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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Mars

예술가의 길141

88일 차. 아티스트 챌린지 2 - 대학 음악 써클 그렇습니다. 옛날엔 '동아리'라고 안 하고 '써클'이라고 했어요 ㅋㅋ 제가 음악인의 길을 걷게 된 것은 밴드의 매력에 빠지게 되면서죠. 그 당시에는 대학 가서 그룹사운드를 만들어 대학가요제에 나가는 것이 많은 학생들의 로망이었습니다. 저도 부푼 마음으로 입학하자마자 학생회관에 가보았지만 제가 처음 갔던 대학교엔 밴드부가 없었어요 ㅠㅠ 그래서 대학연합 음악써클 '우리' 9기가 되었습니다. 동아리 10년 역사에 첫 여자 기타리스트가 들어왔다며 신입생 환영회 때 1기 선배들까지 구경 왔다는 ㅋㅋㅋㅋ 저는 일렉은 만져보지도 못했는데 동기들은 이미 연주력이 후덜덜;; 일단 첫 알바에서 받은 돈으로 콜트 일렉 기타를 하나 사고(그날 진짜 안고 잤어요 ㅎㅎ), 미팅해서 만난 오빠한테까지 이거 어떻게 치는 거냐고 물어.. 2020. 4. 25.
87일 차. 흰개미 어택 이번달 들어 작업실에 수컷 흰개미 출몰로 고생하다가 결국 오늘 아침부터 공사&청소. 간만의 육체노동에 기진맥진한 관계로 오늘은 간단히 이만 ㅠㅠ 2020. 4. 24.
86일 차. 아티스트 챌린지 1 - 기타를 배우다 저는 김승하 님에 의해 지목되었습니다. 저는 힐링 피아니스트 정수지 님을 지명합니다. 이 챌린지에 지목되면 열흘 동안 매일 예술가로서의 삶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의 이미지를 선택해서 올리시면 됩니다. 치열했거나 기억에 남는 순간의 사진을 올리시면서 설명 없이 게시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될 누군가를 지명해 주시면 됩니다. 앞으로 10일 동안 공연사진 10장, 후보 10분을 지목하여 설명 없이 사진만 올리시면 됩니다. 활발하고, 긍정적으로, 열정적으로... 예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세요! https://www.facebook.com/artist37/posts/2866551780066833 설명 없이 사진만 올리기엔 아쉬우니까 여기에선 설명을 좀 해볼려구요 ㅋㅋ 저는 초6 때 집 근처에 생긴 기타 교습소.. 2020. 4. 23.
85일 차. 지구의 날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로,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 이는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앞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주창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당시 하버드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가 주도해 첫 행사를 열었는데, 2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행사에 참가해 연설을 듣고, 토론회를 개최하고, 환경을 깨끗이 하기 위한 실천적인 행동을 하였다. 특히 뉴욕 5번가에서는 자동차의 통행을 금지시키고, 6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환경집회에 참여하였다. 이어 1972년에는 .. 2020. 4. 22.
84일 차. 전자책, 오디오북 무료 대여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전자책, 오디오북을 4월 한달간 2권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책은 종이로 눈으로 읽는 것이 좋은 아날로그 인간이지만 (집에 쌓여있는 안읽은 책이나 우선 해결하라는 양심의 외침을 뒤로하고) 궁금해서 한번 해봤어요 ㅋㅋ 이럴 때, 사긴 아깝고 궁금하긴 했던 책을 스르륵 보는 거죠! http://book.dkyobobook.co.kr/main.ink 책쉼터 book.dkyobobook.co.kr 오늘의 음악은 강렬한 커버의 "Dance With Me"입니다. Chic의 1집 앨범 커버를 오마주했다고 하죠. 우울할 때 기분을 끌어 올려주는 신나는 곡! https://youtu.be/fzwpfU5M848 Dance With Me · Ni.. 2020. 4. 21.
83일 차. 권태기 오늘은 83일 차. 백일을 쉬지 않고 뭔가를 한다는 것은 후아... 제가 좀 정리 강박이 있어서, 계획대로 이거 하고 그다음 순서로 가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거'가 빨리 안 끝나서 죽겠네요.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고 싶은데 ㅠㅠ 요즘 페북엔 자동 번역으로 저렇게 이상한 선전들이 뜨는데요 ㅋㅋㅋㅋ 웃으며 하루를 마감합시다. 오늘의 음악은, 제프 벡님의 따끈한 신곡 "Isolation"입니다. 존 레넌의 오리지널 곡을 조니 뎁이 불렀네요. 맞아요. 그 조니 뎁이에요. 배우가 되기 전에 이미 밴드 활동을 했던 뮤지션이죠. 노래 좋습니다. 목소리도 기타 소리도.. 후아~ https://youtu.be/Ma-149FnSN4 Jeff Beck and Johnny Depp - Isolation [Of.. 2020. 4. 20.
82일 차.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오십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 한다'라는 책의 선전에서 빌려왔습니다. 음악을 즐기는 것, 특히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나를 위로해주는 평생 친구를 사귀는 일입니다. 배우고 싶은 악기가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시작하세요! 5월부터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취소했던 기타 레슨도 슬슬 시작해보렵니다. 기타 칠 때 가장 행복한 1인. 오늘의 음악은, 한국 시각 19일 오전 9시부터 장장 8시간 넘게 펼쳐진 "One World: Together at home"입니다. 이래저래 말이 많았지만, 이런 의미 있는 행사들이 이어지는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417_0000997104&cID=10601&pID=10600 [오늘의 온라인 공연]레이디 가가 '원 월드:투.. 2020. 4. 19.
81일 차. 휴식 오늘은 집안일을 너무 많이 했더니 기운이 쫘악 빠져서 ㅠㅠ 간단히 매일 과제만 하고 쉬고 있습니다. 사람이 쉬는 날도 있어야지요 ㅎㅎ 며칠전 간만에 만난 제자님네 아깽이, '허그' 사진 보며 힐링을.. 오늘의 음악은,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입니다. 가사가 넘 이뻐요~ https://youtu.be/_dHlTach5ks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 · W 2020. 4. 18.
80일 차. 랜서트 오늘은 80일 차!! 80일 동안 개근이라니 놀랍습니다 ㅋㅋ 쉬어가는 느낌으로 집에서 놀 때 유용한 정보 소개해드릴게요. 집콕이 일상화 되며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늘었다. 이럴수록 가족 모두 잠시라도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지 않으면 스트레스에 지쳐 버릴지 모른다. 확진자 수가 줄어 곧 생활 방역으로 전환될지 모를 중요한 이 때, 외출의 유혹을 물리치고 소중한 가족과의 시간을 잘 보내려면 일단 자신만의 휴식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집은 매 식사 후 방에 들어가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지기로 정했다. 이러한 휴식 시간에 알맞은 랜선 체험 몇 가지를 소개한다. 먼저 점심 식사 후에 앉아서 햇빛을 쐬거나 바깥을 볼 수 있도록, 창문 앞에 가장 편안한 의자를 놓고,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을 관람석을 준비하자...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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