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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Mar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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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공부/오늘의 문장60

진심으로 즐기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에너지는 - 민희진 인터뷰 중 며칠 전 민희진 기사를 보고, 한참 전에 인상 깊게 보았던 인터뷰가 생각났다.다르지만 비슷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었다.가짜일 수도 있겠지만 거짓 같지는 않다. 케이팝엔 큰 관심이 없는데 뉴진스는 좋아한다.음악도 너무 좋고, 아주아주 오랜만에 춤추고 싶다는 기분을 들게 해 주었다.아무쪼록 뉴진스의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는 소망. - 지난 인터뷰와 작업을 살펴보면 희진 님이 고수하는 관점이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정반합’이라든지, 서로 상반되는 것을 함께 다루려고 노력한다든지, ‘숨겨진 진짜’를 추구한다든지, 본질과 진정성에 충실하다든지 등등요. 창작할 때 어떤 것을 마음에 담고 잊지 않으려고 하시나요?일부러 떠올리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이긴 해요. 설사 당면한 현실에서 외면받는다고 해도.. 2026. 2. 27.
무언가가 더 있다는 걸 아는 것 - 다니엘 바렌보임 완전히 똑같은 연주는 존재할 수 없다.나와 내 손과 내 마음은 매 순간 다르기 때문이다. 수없이 반복하다 보면 반복이란 말은 무의미해진다.처음 시작할 때와 달라질 수밖에 없으므로.그래서 같음은 다름이 되고, 반복은 발전이 된다. 내가 나아지면 내 연주도 나아질까?내가 자라면 내 노래도 자라날까? 음악 안에 있을 때, 그 사람의 가장 진실된 모습이 보인다. #다니엘바렌보임 #위대한수업 #오늘의문장 #손글씨 #딥펜 #만년필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2026. 2. 24.
두려움의 원천은 미래에 있고 - 밀란 쿤데라. 느림 어제는 미래의-라고 하기엔 며칠 후인- 검사 결과가 걱정될 정도로 컨디션이 안 좋았다.나도 '걱정'할 줄 아는 '사람'이다.손이 다시 돌아오지 않으면 어쩌나... 뭐, 그렇다고 해도 어쩔 수 없지만.나라고 '두려움'이 없겠는가...그저 담담하게 받아들이려 노력할 뿐이다. 오늘은 정말 정말 정말, 다행히도 손이 많이 가벼워졌다.거의 끝까지 구부러진다!아아 이 정도면 기타도 칠만하겠어.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는 것들이 후회되었다.내일은, 다음에, 나중에, 언젠가 - 같은 것은 없다.세상의 모든 아침은 다시 오지 않고, 두 번은 없으며, 지금이 그 순간이고, 많은 오늘은 없다.해야 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걸 해야 한다. 약 복용도 끝났고 -부작용은 아직 남아있지만-,올림픽도 끝나고, 겨울도 끝나가고,곧 새 .. 2026. 2. 23.
그래서 우리는 불행이 없다고 생각하고 - 허먼 멜빌. 필경사 바틀비 불행 중 다행.상상도 못 했던 불행과 그래도 그 와중에 큰 다행.살아있으니 그게 행운. Keep me where the light isJust keep me where the light is...Gravity can't stop me. #허먼멜빌 #필경사바틀비 #오늘의문장 #손글씨 #딥펜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2026. 2. 20.
시, 아름다움, 낭만, 사랑은 삶의 목적인 거야 - 죽은 시인의 사회 문구 덕후인데 언능 써야 또 사니까 ㅎㅎ 일부러 글씨 쓸 일들을 만들려고 애쓴다.이번 달에는 자기 전에 책상에 앉아서 손으로 이것저것 쓰고 책 좀 보다 잠드는 루틴 설정.닙과 만년필, 잉크들을 집으로 가져와서 정갈하게 세팅 완료!사각거리며 글씨 쓰는 게 이렇게 재밌는 일인데 이제 손글씨 쓸 일이 거의 없으니, 거참;;"We don't read and write poetry because it's cute. We read and write poetry because we are members of the human race. And the human race is filled with passion. And medicine, law, business, engineering, these are noble p.. 2026. 2. 8.
그러면 그것은 노래가 된다 - 헨리 밀러. 북회귀선 노래하고 싶다.노래하려 한다.노래하고 있다.나는 노래한다. #노래 #헨리밀러 #북회귀선 #오늘의문장 #손글씨 #딥펜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2026. 2. 7.
나아갈 길은 절로 뚜렷해집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던 적도 있었다.그만 돌아서고 싶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것이 명확하다.거스를 수 없는 시간의 힘! 멍청이들에겐 눈길조차 주지 말자.나는 내 길만 보고 간다. #길 #도시와그불확실한벽 #무라카미하루키 #오늘의문장 #손글씨 #딥펜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2026. 2. 5.
넘치도록 가득 채우는 것보다 - 노자. 도덕경 『도덕경』에서 밝히는 기본 가르침 중 하나가 ‘되돌아옴’의 원리다. 만사는 그저 한쪽으로만 무한히 뻗어 가는 것이 아니라 한쪽으로 가다가 어느 정도에 이르면 반대 방향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이다. 시계추처럼 어느 한쪽으로 움직이다가 그 정점에 이르면 되돌아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그러다가 그쪽의 정점에 이르면 다시 되돌아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시계추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달도 완전히 차면 기울기 시작하고 완전히 기울어 없어진 다음에는 다시 생겨나서 차기 시작하고, 바다에도 물이 들었다가 그 극점에 이르면 다시 나가기 시작하고 나갔다가 극점에 이르면 다시 들어오기 시작하고, 밤도 깊어져 가장 어두운 시점에 이르면 다시 밝아지기 시작하고 밝았다가 다시…… 계절도, 부귀도, 영화도, 희로애락도, 승강.. 2026. 1. 8.
남들의 그림자 속에서 빛나기 - 라이너 쿤체. 은 엉겅퀴 진짜, 정말, 말 그대로,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고 있는 불만족 상태를 핑계로, 이렇게 좋은 글을 보니 보답을 하고 싶다는 그럴싸한 이유를 대며, 시집을 마구 주문 ㅋㅋ 어제는 피나 바우쉬 공연을 본 대가로, 끝나고 다시 작업실에 들어와 새벽 6시까지 작업했다. 공연 이후 'Timeless' 란 단어가 계속 머릿속에 떠다니고 있다. 고모할머니는 생전에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그래, 니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라.""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대답을 했지만 그럴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었다. 1등을 하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사실 별로 그러고 싶지 않다는 것이 문제랄까.의도치 않게 그런 일이 생기면, 엄마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이 유일한 기쁨이었다.그냥.. 2025.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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