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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Mar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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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 황석영 2026. 1. 10. 문예북흥 53회 황석영 소설가 편대가는 역시 다르다.문예북흥 가 본 중 사람도 제일 많았고, 말씀도 제일 좋았다.황석영 선생님, 정정하시고 꼿꼿하시고 여전히 날 선 영혼! 너무 멋져 ㅜㅜ 노년의 예술가에 대해 하신 말씀이 특히 인상적이었다.나도 저렇게 나이 들어야지, 저런 어른이 되어야지!삶을 살아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진정성이란... AI에 대한 말씀도 구구절절 얼마나 시원했던지, 요즘 멍청이들이 너무 많은데 다들 제발 (선생님 말씀처럼) 책을 읽자! "예술가는 평생 전위(아방가르드)에 있다""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것만이 영원하다""자신의 상상력을 믿어라, 누구나 꿈을 꾼다" 중에서 [16페이지]개똥지빠귀 흰 점박이와 개암이 날개 부부 한 쌍은 둥지 안에서 서로.. 2026. 2. 23.
두려움의 원천은 미래에 있고 - 밀란 쿤데라. 느림 어제는 미래의-라고 하기엔 며칠 후인- 검사 결과가 걱정될 정도로 컨디션이 안 좋았다.나도 '걱정'할 줄 아는 '사람'이다.손이 다시 돌아오지 않으면 어쩌나... 뭐, 그렇다고 해도 어쩔 수 없지만.나라고 '두려움'이 없겠는가...그저 담담하게 받아들이려 노력할 뿐이다. 오늘은 정말 정말 정말, 다행히도 손이 많이 가벼워졌다.거의 끝까지 구부러진다!아아 이 정도면 기타도 칠만하겠어.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는 것들이 후회되었다.내일은, 다음에, 나중에, 언젠가 - 같은 것은 없다.세상의 모든 아침은 다시 오지 않고, 두 번은 없으며, 지금이 그 순간이고, 많은 오늘은 없다.해야 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걸 해야 한다. 약 복용도 끝났고 -부작용은 아직 남아있지만-,올림픽도 끝나고, 겨울도 끝나가고,곧 새 .. 2026. 2. 23.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오늘은 양손 양발, 그리고 머리도 눈도 귀도 배도 어깨도, 뭐 다 아픈 거 같은데,긴 이름만큼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밤이고,징글징글한 파일 복사는 너무 느리고,원고 써야 하는데 그만큼의 에너지는 없고,다음 주에 있을 검사가 걱정되고,가짜에 열광하는 세상에 화가 나고...하지만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안심이다.아주아주 적은 수이지만, 이 세상이 망하지 않고 이어지는 것은 이 사람들 덕분일 거야.#우시사 #우리는시를사랑해 #백은선시인 #poetrytoyou #mymars 2026. 2. 22.
그래서 우리는 불행이 없다고 생각하고 - 허먼 멜빌. 필경사 바틀비 불행 중 다행.상상도 못 했던 불행과 그래도 그 와중에 큰 다행.살아있으니 그게 행운. Keep me where the light isJust keep me where the light is...Gravity can't stop me. #허먼멜빌 #필경사바틀비 #오늘의문장 #손글씨 #딥펜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2026. 2. 20.
John Mayer - Gravity 가사 분석 높이 올라갈수록 무거워지는 삶의 무게, John Mayer - Gravity 는 'Slowhand Jr.'로 불리는 존 메이어가 "내가 쓴 곡 중 가장 중요한 곡"이라고 단언할 만큼, 그의 음악 인생에서 뿌리와도 같은 노래입니다.존 메이어는 이 곡을 샤워 중에 떠올렸다고 해요.그는 젊은 나이에 이미 세계적인 명성과 부를 얻었지만, 그 화려함 뒤에 숨은 '자기 파괴적인 본능'을 경계했습니다. 잘 나갈 때 스스로를 망가뜨리거나, 교만해져서 바닥으로 추락하고 마는 인간의 심리. 그는 이를 피할 수 없는 물리 법칙인 '중력(Gravity)'에 비유했습니다. Gravity is working against me중력이 나를 거스르고 있어And gravity wants to bring me down그리고 중력은 나를.. 2026. 2. 11.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지음, 한애경 옮김) [을유문화사 세계문학전집 완독 모임 #11] 을유문화사 세계문학전집을 순서대로 매달 한 권씩 함께 읽어나가는 1x 년 프로젝트, 11번째 모임. 프랑켄슈타인을 을유판/초판본(더스토리)으로 2번이나 읽고,작년에 영화도, 넷플릭스에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작품 보고 케네스 브래너 감독 작품도 다시 찾아봤다.원서를 보지는 못했지만, 각각 다른 번역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시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작품,바로 이런 책이 고전을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영원히 리메이크될 작품 중 하나.p.41 을유문화사: 한애경 옮김마침내 때가 되면 슬픔은 필연이라기보다 차라리 자기만족이 된다. 신성 모독으로 보일지 모르겠으나, 입가에 떠오른 미소가 사라지지 않는 그런 날이 온다. 어머니는 돌아가셨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2026. 2. 10.
연인 생각해보니 그렇네.한마디만 들어도 가슴이 저미는 노래와아주 조금 철이 들 정도의 성장.네가 좋아하던 찬 바람이 실컷 부는겨울의 한가운데에서..#연인 #duet #나의화성 #mymars #너에게들려주는시 2026. 2. 9.
시절 인연 나처럼 인연을 중요시하는 사람에게도한 시절 머물다 떠나는 사람이 더 많다.붙잡고 싶어도 잡히는 것이 아니고도망간다고 쫓아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나의 오랜 벗들에게 새삼스레 감사드리고 ㅎㅎ어느 시절, 잠시라도 함께 한 사람들아비록 이름도 얼굴도 잊혔지만같이 들었던 음악만큼은 영원하길. #시절인연 #우리는시를사랑해 #백은선시인 #프랑켄슈타인 #mymars 2026. 2. 9.
002 John Mayer - Gravity 곡 소개 기타리스트들의 고향은 블루스라지.돌고 돌아 결국 다시 돌아가게 되는 곳. 2월은 시간의 중력을 거슬러 돌아가자,나의 고향으로. https://youtu.be/_iGOWk-r614?si=8LdVLMSELrzr_GQk 발매 연도: 2006년수록 앨범: Continuum장르: Blues-infused soul / modern blues작사·작곡: John Mayer 1. 존 메이어가 "가장 중요한 곡"이라 말하는 이유 2006년 발매된 명반 Continuum에 수록된 이 곡은 존 메이어 본인이 공연 때마다 "내가 쓴 곡 중 가장 중요한 곡(The most important song I’ve ever written)"이라고 수식어를 붙이는 노래입니다.이 곡은 화려한 팝 스타의 삶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자기 파.. 2026.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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