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길232 양가 감정 슬픔과 기쁨. 절망과 희망. 고통과 희열. 불안과 기대. 죄책감과 후련함. 두려움과 오만. 질투와 외면. 모든 감정은 동시에 존재한다. 아무 것도 없이 평온한 것보다는 나는 양극단 모두를 선택하겠다. 2020. 10. 18. 도망가자 youtu.be/xqTwKxId6D8 도망가자 어디든 가야 할 것만 같아 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아 괜찮아 우리 가자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대신 가볍게 짐을 챙기자 실컷 웃고 다시 돌아오자 거기서는 우리 아무 생각말자 너랑 있을게 이렇게 손 내밀면 내가 잡을게 있을까, 두려울 게 어디를 간다 해도 우린 서로를 꼭 붙잡고 있으니 너라서 나는 충분해 나를 봐 눈 맞춰줄래 너의 얼굴 위에 빛이 스며들 때까지 가보자 지금 나랑 도망가자 멀리 안 가도 괜찮을 거야 너와 함께라면 난 다 좋아 너의 맘이 편할 수 있는 곳 그게 어디든지 얘기 해줘 너랑 있을게 이렇게 손 내밀면 내가 잡을게 있을까, 두려울 게 어디를 간다 해도 우린 서로를 꼭 붙잡고 있으니 가보는 거야 달려도 볼까 어디로든 어떻게든 내가 옆에 있을게 .. 2020. 10. 14. 천재들의 명곡들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사람들이라면, 이분들의 음악을 최소한 몇 곡 이상 카피해봤을 것이다. 명곡이란 무엇인가. 이런 곡들은 천재들만이 작곡할 수 있는 것일까. 음악이 좋아서 음악을 업으로 삼았고, 그들의 곡들이 주는 감동은 어릴 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절절하다. 우리의 히어로들은 이제 삶의 끝에 계시고, 나 또한 빼박 중년임을 인지하며, 세월이란 시간의 흐름에 아쉬움과 그리움 속으로 빠져든다. 나는 앞으로 얼마나 좋은 곡을 만들 수 있을까. 늦게 음악을 시작했기에 젊은 날 늦었다고 생각하며 조급함이 앞섰고, 한 때는 음악적 작업들을 행함에 의미를 잃기도 했었다. 그러나 언제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아직 늦지 않았다는 반증임을 고려하고, 또 나만의 멜로디를 아껴두었던 나의 의지를 더해서, 이제부터는 좋은 곡을.. 2020. 7. 12. 100일 차. 2020 매일 음악하기 백일!! 백일 동안 매일 포스팅 성공! 매일 연습하고 매일 음악 공부하고 매일 작곡...은 못했고 ㅋㅋ 맷집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당분간 모든 챌린지는 사양합니다 ㅋㅋ 오늘은 놉니다~~~ 2020. 5. 8. 99일 차. 아티스트 챌린지 10 - 숨뮤직 어느덧 10일간의 아티스트 챌린지 마지막 날이네요. 휴, 그냥 사진 한 장만 올리면 되는 건데 왜 또 의미를 부여해서 괜한 고생을 ㅎㅎ 무튼 저의 지난 30여 년 기타 인생을 돌아보며, 공연 사진들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더 많이 얘기하고 싶은 시절도 있고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은 시절도 있지만, 모두 다 지금의 저를 있게 하는 가치 있는 시간들이겠죠.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연 사진 딱 한 장만 올릴게요. 힐링 음악 전문 레이블 숨뮤직은 다음 달에 4주년을 맞습니다. 언제나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https://soummusic.com/ [숨뮤직 - 홈] "Sound Of yoUr Mind" 힐.. 2020. 5. 6. 98일 차. 아티스트 챌린지 9 - ES-335 제가 대학 때, 뮤직맨 실루엣 스페셜을 선택했던 제일 큰 이유는 바디가 작아서였어요. 그때는 말라서 펜더 스트랫은 너무 커다랗게 느껴졌었거든요 ㅋㅋ 그리고 제 취향은 깁슨인데, 레스폴도 너무 무겁고 뚱뚱하고 ㅠㅠ 맨 처음(연습용 말고) 샀던 나이트호크를 잃어버린 것이 너무 아쉽 ㅠㅠ 암튼, 밑에 사진은 30대 중반쯤인 거 같은데 서른 넘으니 살이 좀 붙어서 깁슨 335가 드디어 어울려졌어요! 그때도 살쪄서 옷 안 맞는다고 투덜댔는데 하...... 오늘의 음악은, 제가 제가 넘나 좋아하는 래리 칼튼 님의 "Room 335(영상에서는 1:31:19부터)"입니다. 깁슨 ES-335 사고 룸 335를 쳐보는데, 우와 씨디에 나오는 소리랑 똑같애! 하고 깜놀했던 기억이 ㅋㅋㅋㅋ 오늘은 335로 룸 335 한번 다.. 2020. 5. 5. 97일 차. 아티스트 챌린지 8 - 통기타 교본 발간 서른 살 무렵 가요 쪽 일을 그만두고, 실용음악과 입시 강사를 구한다고 해서 나도 월급이란 거 한번 받아보자는 생각으로 학원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죠. 마침 통기타 붐과 함께 실용음악 학원의 전성기 시절을 맞이해서 입시뿐만 아니고 취미로 배우는 분들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바람에, 아침부터 밤까지 밥 먹을 시간도 없이 하루 종일 수업하는 생활로 이어졌어요. 제가 워낙 정리벽이 있어서 저 나름의 커리큘럼을 만들고 그에 맞게 교재를 만들어서 수업을 했는데, 그때 나갔던 학원의 원장 선생님이 교재를 많이 출간하신 분이라, 박선생 만든 자료들 꼭 출간하라면서 출판사를 소개해 주셨어요. 책 내는 게 당장 돈도 안되면서 엄청나게 귀찮은 작업들이라 처음에는 계속 사양했는데.. 5~6년 빡세게 학원 강사를 하다 보니, 내.. 2020. 5. 4. 96일 차. 아티스트 챌린지 7 - 클럽 공연 20대 때에는 행사 엄청 다녔는데, 웬만한 호텔, 클럽, 행사장 등등은 다 다녔던 듯.. 음악으로 돈 버는 건 진짜 다 해본 거 같은데 딱 하나 못해본 게 나이트 밴드에요 ㅋㅋ 여자는 위험하다고 안 세워주더군요. 그게 돈은 젤 많이 버는 거였는데 ㅋㅋ 워커힐 호텔의 시로코란 클럽에서 몇 달간 하우스 밴드를 했던 적이 있었어요. 인건비 줄이려고 듀엣 기타에 듀엣 보컬로 ㅎㅎ 오시는 분들은 거의 외국인들이었는데 듣기 좋은 올드락, 올드팝 이런 거 많이 했어요. 행사 다니면서 유명한 노래들은 다 해봤던 거 같은데 기억에 남아 있는 게 별로 없;;; 이 사진에도 고인이 된 분이 계시는군요. 예전 사진들 꺼내보기가 꺼려지는 이유 ㅠㅠ 오늘의 음악은, "건널 수 없는 강"입니다. 제가 하드를 통째로 날려먹은 적이 .. 2020. 5. 3. 95일 차. 아티스트 챌린지 6 - 훵크홀릭 시절 아티스트 챌린지 덕분에 앨범을 뒤지다가 발견한 사진들이에요. 클럽 공연할 때 사진 전공한 친구가 와서 찍어줬는데 색감이 무척 맘에 듭니다. 인화된 사진을 폰으로 다시 찍은 건데 오래된(?) 느낌이 추가됨 ㅋㅋ 밑에 사진은 무슨 방송 촬영인 거 같은데 잘 기억 안 남 ㅋㅋ 오늘의 음악은, 고영열 vs 존 노의 'Tú eres la música que tengo que cantar"입니다. 금요일 밤은 팬텀 싱어 본방 사수하는 날이죠. 시즌 3도 감동감동 ㅠㅠ 이런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때면 동종업계 종사자임이 자랑스러워집니다 ㅎㅎ https://tv.naver.com/v/13619924?fbclid=IwAR07L4352A_jveRCZfMhha1xGWMgRxl2owrbab79ZQ3d5sXhweJf5aBgY8.. 2020. 5. 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