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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Mar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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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길236

Put Your Records On 땀을 흘리고 난 후의 찬 공기를 쐬는 상쾌함은 삶을 가볍게 만든다. 나는 도복을 정갈하게 여미고 띠를 잡고 정좌한 후의 고요를 사랑한다. 어린 시절 보았던, 인간을 뛰어넘는 경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나는 무술을 경외한다. 내 온몸의 근육이 살아 숨 쉬며 불끈대는 순간, 여리디 여린 인간이지만 그 때만큼은 강철이 된 듯한 단단함을 느낄 수 있다. 한계를 넘기 위한 도전은 어느 분야나 존경스럽다. 자세와 태도는 그 사람을 대변한다. 좀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끝없는 수련을 하는 것. 번뇌를 떨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어느 석학의 말씀 중에, 시간이 나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운동이고 그다음이 책을 읽는 것이라 하셨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끝없이 단련해야한다. 몸과 마음... 2021. 3. 30.
다크 나이트 새로운 배트맨의 예고편을 보았다. 기대만점이다. 세상엔 이렇게 재밌는 것들이 많다. 새로운 맥북의 색도 맘에 든다. 스페이스 그레이! 파우치도 킨맥 스페이스로 주문했다. 나이가 든다는 건 시간은 빨리 가는데 나는 느려지는 것. 속도가 나지 않는 만큼 지구력은 생겼지만...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현명하게 일처리를 해나가야겠지. 오늘 빡세게 일했다. 2021. 3. 29.
시간여행자 artitube.tistory.com/413 어느 푸른 저녁 - 기형도 [2020 시필사. 104일 차] 어느 푸른 저녁 - 기형도 1 그런 날이면 언제나 이상하기도 하지, 나는 어느새 처음 보는 푸른 저녁을 걷고 있는 것이다, 검고 마른 나무들 아래로 제각기 다른 얼굴들 artitube.tistory.com 예감은 미래의 내가 와서 알려주는 것. 소름끼치는 순간들이 있다. 나는 시간여행자가 맞는 것 같다. 2021. 3. 27.
사랑하라. 인생에서 좋은 것은 그 것뿐. artitube.tistory.com/704?category=994484 상처 - 조르주 상드 [2021 시필사. 84일 차] 상처 - 조르주 상드 덤불 속에 가시가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꽃을 더듬는 내 손 거두지 않는다. 덤불 속의 모든 꽃이 아름답진 않겠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꽃의 artitube.tistory.com #조르주상드 #오로르뒤팽 #뮈세의연인 #쇼팽의연인 #망소의연인 #상처 #사랑 #연애 #뮤즈 #예술가 #매순간진심 2021. 3. 25.
잊고 있던 내 사랑 https://youtu.be/gGycDDqBuX8 플백을 핑계(?)로 악기 연습도 다시(?) 시작했다. 기타를 마지막으로 언제 연습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아마도 딱 1년전에 매일 음악하기 프로젝트 할 때, 코로나 초창기 너도나도 자가격리하던 시절인 것 같다. 사실 외부 일정 없이 작콕하며 연습할 수 있어서 되게 좋았다. 그러다가 교재 출간 때문에 교정 보고 예제 만들고 대학원 들어가면서 흐지부지 ㅠㅠ 카바티나 다시 쳐보는데, 어제는 버벅거려 도저히 끝까지 가지도 못하더니, 오늘은 첫번째는 하나도 생각 안나서 악보보고 치고 두번째는 적당히 막히는데서 컨닝하고 세번째에는 손이 그냥 갈 길을 가더라. 역시 몸으로 익힌 건 무섭도록 오래간다. 아, 기타치니까 너무 좋다. 역시 기타 치는 게 제일 좋다. ..... 2021. 3. 24.
Do not cry 안괜찮은데 괜찮은 척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 울지 말아야지. 그만 울어야지. 감성과 감정은 분리되어야 한다. 난 여전히 니가 생각나. 내 심장은 여전히 맘대로 뛰고 있어. 왜? 어째서? 같은 질문들은 계속 되지. 과거의 (지나버린) 너와 나는... 나는 너무 아파서 생각을 멈추고 싶어. 살아가야 하는데. 먼저 간 사람들을 보내며 매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 허무함은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I want you I want you so bad It's driving me mad 그러니까 말야. 미치겠지. 2021. 3. 23.
일렉트릭 레이디랜드 오늘은 하루종일 빡시게 일했다. 너무 피곤하다. 2021. 3. 21.
Jimi Hendrix 오늘의 취침 앨범. 은영이와 나누었던 카톡 대화를 쭉 훑어보았다. 니가 전에 쳐달라고 했던 곡 중에 지미 헨드릭스 곡이 있었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어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기타가 너무 치고 싶었는데 괜찮냐는 친구들의 전화를 받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못쳤다. 오늘은 학교가 늦게 끝나기도 했고 남겨진 고양이들 걱정하며 임보해주겠다는 친구가 있어서 오빠네와 연락을 해보았는데 다행이도 은영이 후배가 데려가기로 했단다. 내일은 꼭 쳐보아야겠다. 미안해 진작 들려주지 못해서 ㅠㅠ 2021. 3. 20.
Sony CD walkman 어릴 때는 항상 음악을 들었다. 눈 뜨자마자 기상송 틀고, 잘 때도 자기 전에 오늘은 뭘 들으면서 잘까 즐거운 고민을 하며 씨디를 고르곤 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누우면 금새 잠드는 재주로 인해, 보통 한두 곡 지나면 꿈나라로~ 음악이 업이 되면서 그냥 무음으로 자게 된지 오래된 거 같기도 한데, 다시 수면 브금을 틀까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다. 아까 갑자기 퍼뜩 떠올랐다. 은영이가 이사하면서 유물 발견했다며 줬던 휴대용 씨디피가 생각났다. 요즘은 보기 힘든 오래된 피씨 스피커에 유선으로! 연결하고, 나의 페이보릿 취침 씨디를 틀었다. 어느 밤에나 너무나 어울리는 앨범.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의 와인라이트. 매일 밤 오래된 씨디들 속에서 한 장을 골라서, (또각-씨디 케이스에서 꺼낼 때 나는 소리) 워크맨에..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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