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좀 안 좋다.
작년엔 몸을 요즘엔 마음을, 너무 혹사시켜서 탈이 난 것 같다.
청춘도, 강철도 아닌 주제에...
운동도 안 한 지 몇 달은 되었는데 당연한 결과다.
이러다 금방 죽을 것 같아서 생활 패턴을 좀 잡아야겠다고 반성.
그 덕분에 노크온 레코드 세팅은 아주아주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잘하려고 하지 말아야지.
잘하려고 하지 말아야지.
잘하려고 하지 말아야지.
그냥 해야지.
불안하고 두려운 모든 것들에 대해
가장 최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그냥 믿자.
믿음이 부족했어.
설령 그것이 사실이 아니고, 그렇게 되지 않을지라도.
믿고, 또 믿고, 간절히 그냥 믿자.
시 쓰는 것 밀리지 말고,
책도 더 많이 보자.
감정에 몰입해야 하는 것 맞긴 하는데, 가끔은 유체이탈이 필요해.
그래야 넓어진다.
그래야 깊어진다.
그래야 제대로 할 수 있다.
만 44살도 얼마 안 남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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