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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Mars

예술가의 길287

과거의 오늘 인간은 사물과 현상을 지각하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지만, 자신의 생각으로 왜곡해서 보는 데도 뛰어나다. 나무를 바라볼 때, 우리는 그 나무를 정확하게 보고 있다고 상상한다. 나무가 내가 보는 그대로 존재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잠시 동안이라도 마음의 해석, 나의 지식, 나무와 관련된 과거의 경험을 내려놓지 않으면 나무의 실체를 느끼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것들 없이 다가갈 때 나무는 비로소 본래의 아름다움과 위엄과 신성함을 드러낸다. 한 그루의 나무뿐 아니라 사람도 마찬가지다. ​ ... ​ "바히야여, 그렇다면 이와 같이 해야 한다. 어떤 것을 바라볼 때 다만 바라보라. 어떤 것을 들을 때 다만 들으라. 어떤 것을 감각할 때는 다만 감각하고, 인식할 때는 다만 인식하라. 그것들에 '나의 마음'을 개입시키지 .. 2021. 5. 24.
온종일 비 *오늘의 연습 1. 놀면 뭐하니? 지금부터 칼림바! : ~ p.35 2. 멜로딕스 : 오늘 분량 3. 펑크 키보드 : ~ p.8 4. 핑거 드럼 : p.35 5. 보컬 강좌 : 30~31강 #연습일기 #매일음악하기 #매일프로젝트 #블챌 #오늘일기 #비 2021. 5. 4.
키보드 연습 시작 그동안은 건반은 건반 치는 애들이 알아서 하니까 내가 딱히 잘 칠 필요가 없었는데, 요즘 혼자 작업하다보니 아무래도 키보드를 되게 잘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잘 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마우스질보다 낫게 되는 걸 목표로 ㅋㅋ 그래도 나 어릴 때 피아노 제대로 배웠던 사람이니까! *오늘의 연습 1. 놀면 뭐하니? 지금부터 칼림바! : ~ p.33 2. 멜로딕스 : 오늘 분량 3. 펑크 키보드 : ~ p.5 4. 핑거 드럼 : p.33 5. 보컬 강좌 : 28~29강 *몇 달만에 쌩피도 연습 ㅋㅋ 성인을 위한 피아노 어드벤처 3 : ~끝 #연습일기 #매일음악하기 #매일프로젝트 #블챌 #오늘일기 #피아노연습 #키보드연습 #펑크키보드 #FunkKeyboardss 2021. 5. 3.
레너드 코헨 어제 우연히 보게 된 영화의 엔딩송으로 헤이 조가 나왔다. 은영이가 지미 헨드릭스 곡 쳐달라고 했었는데 뭐였더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추모곡 녹음해야지 생각만 하고 급한 것들 해결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 벌써 모레가 49제란다. 오늘 오후쯤 은영이 유품을 정리하러 간 친구들 연락이 왔다. 음악에 관계된 것이나 내가 가져도 되는 책이 있으면 챙겨달라고 부탁했다. 얘기하다보니 집에 은영이한테 빌린 소설책들이 있는게 갑자기 생각났다. 다 보고 그냥 가져도 된다고 했는데, 내가 꼭 반납하고 또 다른 책들 빌려가겠다고 큰소리 쳤지만, 몇년째 다 보지도 못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리고 은영이가 줬던 레너드 코헨 악보집도 생각나서 꺼내보았다. 자긴 필요없는 것 같다면서 줬는데, 고맙다고 하고 책장.. 2021. 5. 3.
푸르른 일요일 이지만 오늘도 작콕 ㅋㅋ 아침에 대학원 영어 자격 시험 보고, 이런 저런 일들을 하다보니 벌써 저녁이네;; ​ 1. 놀면 뭐하니? 지금부터 칼림바! : ~ p.31 2. Melodics : 오늘 분량 3. 스트링/악세사리 리스트 졍리 4. 시필사 ​ #블챌 #오늘일기#연습일기#매일하기#매일음악하기#매일프로젝트 #기타줄 #guitarstings 2021. 5. 2.
#오늘일기 시작! 연습 일기를 블로그에도 올리기로 했다. 카카오 플백에서 '매일 연습 일지 쓰기'를 하고 있는데, 이참에 좀 더 많이 연습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2주 개근하면 준다는 네이버페이 받으려고 하는 거다 ㅋㅋ (카카오 보고 있나!) ​ 오늘(​2021/05/01)은 첫날이니까 간단하게 정리만. 1. 놀면 뭐하니? 지금부터 칼림바! : ~ p.28 2. Melodics : 오늘 분량 3. 왕초보, 동영상으로 통기타 배우기 1 : 끝까지 4. 꼬마야 : 오늘 꽂힌 노래! ​ 비도 오고, 맥주 한잔 하다 삘 받아서 걍 폰으로 녹음 ㅋㅋ https://soundcloud.com/mymars/cover?si=594a7ea0657b485db7271ec79fe10541&utm_source=clipboard&utm_mediu.. 2021. 5. 2.
Put Your Records On 땀을 흘리고 난 후의 찬 공기를 쐬는 상쾌함은 삶을 가볍게 만든다. 나는 도복을 정갈하게 여미고 띠를 잡고 정좌한 후의 고요를 사랑한다. 어린 시절 보았던, 인간을 뛰어넘는 경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나는 무술을 경외한다. 내 온몸의 근육이 살아 숨 쉬며 불끈대는 순간, 여리디 여린 인간이지만 그 때만큼은 강철이 된 듯한 단단함을 느낄 수 있다. 한계를 넘기 위한 도전은 어느 분야나 존경스럽다. 자세와 태도는 그 사람을 대변한다. 좀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끝없는 수련을 하는 것. 번뇌를 떨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어느 석학의 말씀 중에, 시간이 나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운동이고 그다음이 책을 읽는 것이라 하셨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끝없이 단련해야한다. 몸과 마음... 2021. 3. 30.
다크 나이트 새로운 배트맨의 예고편을 보았다. 기대만점이다. 세상엔 이렇게 재밌는 것들이 많다. 새로운 맥북의 색도 맘에 든다. 스페이스 그레이! 파우치도 킨맥 스페이스로 주문했다. 나이가 든다는 건 시간은 빨리 가는데 나는 느려지는 것. 속도가 나지 않는 만큼 지구력은 생겼지만...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현명하게 일처리를 해나가야겠지. 오늘 빡세게 일했다. 2021. 3. 29.
시간여행자 artitube.tistory.com/413 어느 푸른 저녁 - 기형도 [2020 시필사. 104일 차] 어느 푸른 저녁 - 기형도 1 그런 날이면 언제나 이상하기도 하지, 나는 어느새 처음 보는 푸른 저녁을 걷고 있는 것이다, 검고 마른 나무들 아래로 제각기 다른 얼굴들 artitube.tistory.com 예감은 미래의 내가 와서 알려주는 것. 소름끼치는 순간들이 있다. 나는 시간여행자가 맞는 것 같다.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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