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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필사 & 시낭독658

거울 - 이상 [너에게 들려주는 시. 89] https://youtu.be/sw_cEKt5jX8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본다. 내가 아는 나는 내가 맞을까? https://knockonrecords.kr/1117 거울 - 이상 [2021 시필사. 254일 차] 거울 - 이상 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 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 거울속에도내게귀가있소 내말을못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나있소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 내악 knockonrecords.kr #거울 #이상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3. 2. 26.
초혼(招魂) - 김행숙 [너에게 들려주는 시. 88] https://youtu.be/HW9Ro1iAJR8 어디에서라도 좋으니 그저 존재해 줘 길은 내가 찾을게 https://knockonrecords.kr/672 초혼 - 김행숙 [2021 시필사. 72일 차] 초혼 - 김행숙 위와 아래를 모르고 메아리처럼 비밀을 모르고 새처럼 현기증을 모르는 너를 사랑해 나는 너를 강물에 던졌다 나는 너를 공중에 뿌렸다 앞에는 비, 곧 눈으로 knockonrecords.kr #초혼 #김행숙 #1914년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3. 2. 21.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 - 잘랄루딘 루미 [너에게 들려주는 시. 87] https://youtu.be/GbCrIvXwkP4 네가 있는 들판으로 가고 싶었지만 우리 사이 강은 너무 넓고도 깊어서 나는 계속 물살에 휩쓸려 헤매다 떠밀려 돌아오곤 했다. https://knockonrecords.kr/505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 - 잘랄루딘 루미 [2020 시필사. 170일 차]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 - 잘랄루딘 루미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에 들판이 있다. 그곳에서 당신과 만나고 싶다. 영혼이 그 풀밭에 누우면 세상은 더없이 충만해 말이 필요 없 knockonrecords.kr #옳고그름의생각너머 #잘랄루딘루미 #마음챙김의시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 2023. 2. 20.
유빙 - 신철규 [너에게 들려주는 시. 86] https://youtu.be/bgHWWh85Yuk 봄이 오고 얼음도 녹아 끝내 우리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https://knockonrecords.kr/288 유빙(流氷) - 신철규 [2020 시필사. 53일 차] 유빙 - 신철규 입김으로 뜨거운 음식을 식힐 수도 있고 누군가의 언 손을 녹일 수도 있다 눈물 속에 한 사람을 수몰시킬 수도 있고 눈물 한 방울이 그를 얼어붙게 할 수도 있 knockonrecords.kr #유빙 #신철규 #지구만큼슬펐다고한다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3. 2. 18.
사랑의 형태 - 안희연 [너에게 들려주는 시. 85] https://youtu.be/BEuwJ1PGBcQ 아무리 아닌 척하려 해도 나도 모르게 힘차게 꼬리를 흔들고 있는, 너를 보면 어쩔 수 없이 커다란 멍멍이가 되어 버린다. 내 목줄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 나의 발렌타인. 사랑의 형태 - 안희연 버리려고 던진 원반을 기어코 물어 온다 쓰다듬어달라는 눈빛으로 숨을 헐떡이며 꼬리를 흔드는 저것은 개가 아니다 개의 형상을 하고 있대도 개는 아니다 자주 물가에 있다 때로는 덤불 속에서 발견된다 작고 노란 꽃 앞에 쪼그려 앉아 다신 그러지 않을게, 다신 그러지 않을게 ​울먹이며 돌아보는 슬픔에 가까워 보이지만 슬픔은 아니다 온몸이 잠길 때도 있지만 겨우 발목을 찰랑거리다 돌아갈 때도 있다 물풀 사이에 숨은 물고기처럼 도망쳤어도.. 2023. 2. 17.
간밤, 안개 구간을 지날 때 - 정한아 [너에게 들려주는 시. 84] https://youtu.be/-oEW7Y_RdAM 너무 좋아서 그래, 너무 좋아서 미쳐버리는... https://knockonrecords.kr/477 간밤, 안개 구간을 지날 때 - 정한아 [2020 시필사. 146일 차] 간밤, 안개 구간을 지날 때 - 정한아 너무 좋아서 차마 들을 수 없는 노래. 다 들어버리고 나면 삶이 지나치게 비루해져버릴 거라. 모든 좋은 노래는 이곳에서 났으나 이곳 knockonrecords.kr #간밤안개구간을지날때 #정한아 #울프노트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3. 2. 13.
원 - 에드윈 마크햄 [너에게 들려주는 시. 83] https://youtu.be/cYZ8bHA0vnQ 더 큰 사랑과 지혜를 위하여. https://knockonrecords.kr/351 원 - 에드윈 마크햄 [2020 시필사. 82일 차] 원 - 에드윈 마크햄 그는 원을 그려 나를 밖으로 밀어냈다— 나에게 온갖 비난을 퍼부으면서. 그러나 나에게는 사랑과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있었다: 나는 더 큰 원을 그려 knockonrecords.kr #원 #에드윈마크햄 #Outwitted #EdwinMarkham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3. 2. 5.
지금 - 김언 [너에게 들려주는 시. 82] https://youtu.be/9B7lJf7GZcI 벌써 2월 1일이라니 ㅠㅠ 지금 하자, 지금 당장! https://knockonrecords.kr/770 지금 - 김언 [2021 시필사. 103일 차] 지금 - 김언 지금 말하라. 나중에 말하면 달라진다. 예전에 말하던 것도 달라진다. 지금 말하라. 지금 무엇을 말하는지. 어떻게 말하고 왜 말하는지. 이유도 경위도 없는 지 knockonrecords.kr #지금 #김언 #한문장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3. 2. 1.
호수 - 문태준 [너에게 들려주는 시. 81] https://youtu.be/BJbvLfvrb7E 끝이 있을까요 호수의 물도 언젠가는 마를까요 나는 영원히 울고 싶습니다 https://knockonrecords.kr/249 호수 - 문태준 [2019 매일 시필사 - 82일 차. 2019.12.12 20:36] 호수 - 문태준 당신의 호수에 무슨 끝이 있나요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한 바퀴 또 두 바퀴 호수에는 호숫가로 밀려 스러지는 연약한 잔물 knockonrecords.kr #호수 #문태준 #내가사모하는일에무슨끝이있나요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볼펜 #까렌다쉬 #CARANDACHE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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