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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M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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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로 향한 길 - 잘랄루딘 루미 [2020 시필사. 58일 차] 당신에게로 향한 길 - 잘랄루딘 루미 내가 지나온 모든 길은 곧 당신에게로 향한 길이었다 내가 거쳐 온 수많은 여행은 당신을 찾기 위한 여행이었다 내가 길을 잃고 헤맬 때조차도 나는 당신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당신을 발견했을 때 나는 알게 되었다 당신 역시 나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는 것을 #당신에게로향한길 #잘랄루딘루미 #시필사 #펜글씨 #손글씨 #닙펜 #딥펜 #매일프로젝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2020. 8. 11.
Day 27. 뒷꿈치 들기 내가 운전을 많이해서 오른쪽 무릎이 안좋은데, 요거요거 별거 아닌 운동 같은데 신기하게 무릎 아픈 부위가 시원한 느낌이 든다!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하게 되면 운동을 안할 수가 없다 ㅎㅎ 요새 철봉을 못하니까 이거라도 열심히 해야지 ㅠㅠ 설명 자세히 달고 싶은데 바쁜 관계로 아래 동영상을 보시길.. 결국 지난주에 다 못끝내고 이번주로 넘어왔다. 으으으 오늘은 음원 믹싱 다 끝내리랏. https://youtu.be/r0y6XSfp4CE #철봉 #문틀철봉 #실내철봉 #풀업 #PullUps #턱걸이 #정선근TV #뒷꿈치들기 #힐레이즈 #백년운동 #근력운동 #맨몸운동 #홈트 #홈짐 2020. 8. 10.
눈이 오네 - 이상화 [2020 시필사. 57일 차] 눈이 오네 - 이상화 눈이 오시면 ― 내 마음은 달 뜨나니 내 마음은 미치나니 오, 눈 오시는 이 밤에 그리운 그 이는 가시네 그리운 그 이는 가서도 눈은 오시네! #눈이오네 #이상화 #시필사 #펜글씨 #손글씨 #유리펜 #매일프로젝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2020. 8. 10.
Day 26. 굽힌 팔 버티기(언더 그립) 내일은 이거 해봐야지. https://youtu.be/7PBStoyRX-s 그래도 뭐라도 해보려고 폼롤러 발밑에 놓고 서서 교정 보는 중 ㅋㅋ 틀린 게 아직도 많아서 아무래도 6교 가야겠다 흑. #철봉 #문틀철봉 #실내철봉 #풀업 #PullUps #턱걸이 #보조풀업 #매달리기 #굽힌팔버티기 #언더그립 #친업 #점핑풀업 #폼롤러 #홈트 #홈짐 2020. 8. 9.
못 잊어 - 김소월 [2020 시필사. 56일 차] 못 잊어 - 김소월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리다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우리다 그러나 또 한편 이렇지요 '그리워 살뜰히 못 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떠지나요?' #못잊어 #김소월 #시필사 #펜글씨 #손글씨 #닙펜 #딥펜 #매일프로젝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2020. 8. 9.
Day 25. 풀업 제대로 당기는 방법 오늘도 무지 바쁘다. 내일은 운동할 수 있을까 ㅠㅠ #철봉 #문틀철봉 #실내철봉 #풀업 #PullUps #턱걸이 #매달리기 #풀업팁 #풀업자세 #풀업등운동완벽가이드 #파워게르만 #홈트 #홈짐 2020. 8. 8.
소년 - 윤동주 [2020 시필사. 55일 차] 소년 - 윤동주 여기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 단풍잎 떨어져 나온 자리마다 봄을 마련해 놓고 나뭇가지 위에 하늘이 펼쳐 있다. 가만히 하늘을 들여다보려면 눈썹에 파란 물감이 든다. 두 손으로 따뜻한 볼을 쓸어 보면 손바닥에도 파란 물감이 묻어난다. 다시 손바닥을 들여다본다. 손금에는 맑은 강물이 흐르고, 맑은 강물이 흐르고, 강물 속에는 사랑처럼 슬픈 얼굴― 아름다운 순이의 얼굴이 어린다. 소년은 황홀히 눈을 감아 본다. 그래도 맑은 강물은 흘러 사랑처럼 슬픈 얼굴―아름다운 순이의 얼굴은 어린다. 少年 여기저기서 단풍닢 같은 슬픈가을이 뚝뚝 떠러진다. 단풍닢 떠러저 나온 자리마다 봄을 마련해 놓고 나무가지 우에 하늘이 펄처있다. 가만이 하늘을 드려다 .. 2020. 8. 8.
Day 24. 운동과 노동의 차이? https://youtu.be/kQ7C6y38AlQ 마쳐야 할 작업이 있는데 + 외부 일정까지 겹치면 = 운동 못함 ㅠㅠ 세상에, 오늘 아침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요즘 할 일이 많아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철봉을 못하니 더 짜증남. 정선근 교수님 유튜브 채널 보고 배운 뒤꿈치 들기만 잠깐식 서있을 때 하고 있다. 내일이 주말이라니 믿을 수 없어 ㅠㅠㅠㅠ 이번 주까지 못 끝낼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하아. 그래, 지금 내 근육들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중이야. 귀와 눈과 손가락 빼고 ㅠㅠ #철봉 #문틀철봉 #실내철봉 #풀업 #PullUps #턱걸이 #정선근TV #운동과노동의차이 #홈트 #홈짐 2020. 8. 7.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 이해인 [2020 시필사. 54일 차]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 이해인 1 하늘이 맑으니 바람도 맑고 내 마음도 맑습니다 오랜 세월 사랑으로 잘 익은 그대의 목소리가 노래로 펼쳐지고 들꽃으로 피어나는 가을 한 잎 두 잎 나무잎이 물들어 덜어질 때마다 그대를 향한 나의 그리움도 한 잎 두 잎 익어서 떨어집니다 2 사랑하는 이여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어서 조용히 웃으며 걸어오십시오 낙엽 빛깔 닮은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우리, 사랑의 첫 마음을 향기롭게 피워 올려요 쓴맛도 달게 변한 오랜 사랑을 자축해요 지금껏 살아온 날들이 힘들고 고달팠어도 함께 고마워하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조금은 불안해도 새롭게 기뻐하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부담 없이 서늘한 가을바람 가을하늘 같은 사람이 되기로 해요 #내마음의가을숲으로 #이..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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