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62 Day 115. 한 개씩 늘려보자 정말 바빴다. 3월이 순삭. 4월도 어느새 중순이다. 이제 꽃이 만개해서 다들 봄을 즐기는데 나는 맨날 작업실에서 골골대고 있다니. 하지만 이 일들을 처리하지 않으면 어딜 가도 마음 편히 놀거나 쉬지 못할 것이다. 결론은 병나지 않는 선에서 더 빡세게 일을 해서 최대한 빨리 마치는 것이다. 꽃은 내년에도 핀다. 역시 포기하면 마음이 편해. 오늘은 토요일이라고 많이 자고, 느긋하게 일어나서 여유 있게 씻고, 갈치조림의 가시 꼼꼼하게 발라서 밥 먹고, 작업실 왔다. 해야 하는 일들은 잠시 잊고 매일 프로젝트 7종 세트 간만에 다하기로! 음, 아직 반 밖에 안 했는데 벌써 하루가 다 가고 있군 ㅋㅋ NTC로 요가와 근력 운동을 하고 나니 땀이 줄줄. 덥구나, 벌써... 하체 운동은 발차기가 진짜 짱이다. 진짜.. 2022. 4. 9. 두 번은 없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너에게 들려주는 시. 59] https://youtu.be/TpCSe9QzFKw 단 한 번뿐인 2022년의 봄날이지만, 작년 가을처럼 올해 봄도 패스하기로 했다. 내가 원하는 그곳에 갈 때까지, 너를 만날 때까지. https://knockonrecords.kr/222 두 번은 없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2019 매일 시필사 - 25일 차. 2019.10.14 22:48] 두 번은 없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아무런 훈련 knockonrecords.kr #두번은없다 #비스와바쉼보르스카 #예티를향한부름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2022. 4. 9. Day 114. 올바르게 운동 강도 높이기 해도 해도 줄지 않는 일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다. 그 사이 가볍게 요가로 스트레칭을 하거나 철봉에서 바둥거리는 건 조금씩 했으나, 거의 신체 활동 없이 매일 작업실에 있으니 체력도 많이 떨어진 듯. 오늘은 나이키 트레이닝 앱에서 본 좋은 이야기(글: 로잘린 프래지어, 삽화 : 그라시아 램) 먼저 풀고 기록. 1. 스트레칭 2. 근력 운동 3. 턱걸이 연습 풀업 밴드로 겨우겨우 턱걸이 10회. 그래도 놀랍게도 지난번보단 덜 힘든 느낌. 아아 쉬고 싶다. 일단 이번 달은 망했고, 다음 달부터는 꼭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햇살 쬐며 움직이는 시간을 만들어야지. #턱걸이 #풀업 #PullUps #풀업밴드 #철봉 #실내철봉 #치닝디핑 #스트레칭 #나이키트레이닝클럽 #NTC #상체빈야사 #요가 #하체운동 #.. 2022. 4. 3. 은는이가 - 정끝별 [너에게 들려주는 시. 58] https://youtu.be/TBagtMCdRS4 한글을 사랑한다. 이렇게 어럽지만 이렇게 아름답다. 당신과 나는 섞일 수 있는 존재일까? 우리의 입술은 어디에 있을까? https://knockonrecords.kr/825 은는이가 - 정끝별 [2021 시필사. 121일 차] 은는이가 - 정끝별 당신은 당신 뒤에 ‘이(가)’를 붙이기 좋아하고 나는 내 뒤에 ‘은(는)’을 붙이기 좋아한다 당신은 내‘가’ 하며 힘을 빼 한 발 물러서고 나는 나‘는 knockonrecords.kr #은는이가 #정끝별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2. 3. 31. 반 뼘 - 손세실리아 [너에게 들려주는 시. 57] https://youtu.be/PYQDgeCk67s 요즘 더욱 생각나는 시. 서로를 부축해 온 뼘을 이루는 세상이 되기를. https://knockonrecords.kr/845 반뼘 - 손세실리아 [2021 시필사. 126일 차] 반뼘 - 손세실리아 무명 록 가수가 주인인 모 라이브 카페 구석진 자리엔 닿기만 해도 심하게 뒤뚱거려 술 쏟는 일 다반사인 원탁이 놓여있다 기울기가 현저하게 차이지는 knockonrecords.kr #반뼘 #손세실리아 #꿈결에시를베다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2. 3. 29. Day 113. 2주 만에 너무 바쁘고 피곤하고 여유가 없었다. 머리만 대면 바로 잠드는 내가, 안깨우면 2박 3일도 자는 내가, 요즘 밀린 일들 때문에 스트레스로 잠을 푹 못 잔다 크흑. 오늘 간만에 해 있을 때 출근해서 나를 위한 운동 30분. 요가할 때 반짝 깨어나는 듯했으나, 턱걸이하고 급 체력 저하 ㅠㅠ 1. 스트레칭 2. 근력 운동 3. 턱걸이 연습 풀업 밴드로 겨우겨우 턱걸이 10회. 진짜로 아무것도 안 해도 꼭 철봉은 매일 해야지. 이러다가 올해도 맨손 턱걸이 못하면 앙돼 ㅠㅠ #턱걸이 #풀업 #PullUps #풀업밴드 #철봉 #실내철봉 #치닝디핑 #스트레칭 #나이키트레이닝클럽 #NTC #요가 #하체운동 #매달리기 #등운동 #맨몸운동 #전신운동 #근력운동 #홈트레이닝 #홈트 #홈짐 2022. 3. 29. 안녕, 드라큘라 - 하재연 [너에게 들려주는 시. 56] https://youtu.be/_MVdRuzBzvs 안녕, 그리운 그대여. 당신의 그 아름다움을 아는 이는 나 하나뿐이었으면. https://knockonrecords.kr/972 안녕, 드라큘라 - 하재연 [2021 시필사. 164일 차] 안녕, 드라큘라 - 하재연 당신이 나를 당신의 안으로 들여보내준다면 나는 아이의 얼굴이거나 노인의 얼굴로 영원히 당신의 곁에 남아 사랑을 다할 수 있다. 세계의 방들은 knockonrecords.kr #안녕드라큘라 #하재연 #세계의모든해변처럼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2. 3. 28.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너에게 들려주는 시. 55] https://youtu.be/WVk_tXwfgR4 흔들리고 또 흔들리고 젖고 또 젖으면서도 버텨내야 하는 이유. https://knockonrecords.kr/213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2020 시필사. 19일 차]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 knockonrecords.kr #흔들리며피는꽃 #도종환 #흔들리지않고피는꽃이어디있으랴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2. 3. 27. 그대 가까이 2 - 이성복 [너에게 들려주는 시. 54] https://youtu.be/Tapyr9EVCsI 하루 종일 당신 생각이 멈추질 않아서 어려웠어요 어지러웠어요 더 큰 소리로 노래해야겠어요 아직도 나는 울지 않고 노래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만난 적이 있었던가요 당신의 커다란 손을 나는 모릅니다 https://knockonrecords.kr/380 그대 가까이 2 - 이성복 [2020 시필사. 92일 차] 그대 가까이 2 - 이성복 자꾸만 발꿈치를 들어 보아도 당신은 보이지 않습니다 때로 기다림이 길어지면 원망하는 생각이 들어요 까마득한 하늘에 새털구름이 knockonrecords.kr #그대가까이2 #이성복 #그여름의끝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 2022. 3. 27.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1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