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63 Day 11. 네거티브 풀업 배우기 오늘은 컨디션이 좀 안 좋아서 가볍게 위 스포츠 좀 하고, 매달리기 1분 10초 성공! 휴 하루에 5초씩 늘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 풀업 밴드를 이용해서 네거티브 풀업을 10개 정도 했다. 팔 힘이 좀 생긴 것도 같은데, 배도 좀 들어간 것도 같은데, 몸이 좀 가벼워진 것도 같은데...... 드디어 체중계가 왔는데 아직 뜯어보진 못했다. 내일이면 진실의 문 위에 서있을 수 있겠지. 헙 떨려. https://youtu.be/I0DPkJoz1CU 턱걸이 느낌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된 영상 #철봉 #문틀철봉 #실내철봉 #네거티브풀업 #NegativePullUps #풀업 #PullUps #턱걸이 #홈트 #홈짐 #바벨라토르홈트레이닝 2020. 7. 25. 용기 - 요한 괴테 [2020 시필사. 41일 차] 용기 - 요한 괴테 신선한 공기, 빛나는 태양, 맑은 물, 그리고 친구들의 사랑 이것만 있다면 낙심하지 마라. #용기 #요한괴테 #시필사 #펜글씨 #손글씨 #유리펜 #매일프로젝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2020. 7. 25. Day 10. 어시스트 풀업 하는 법 오늘도 여전히 눈뜨자마자 철봉 생각. 어떻게 하면 턱걸이를 빨리 (제대로!) 1개 할 수 있을까. 이렇게 매일 쌓이면 결국 (언제쯤?) 될 거라는 믿음으로, 벌떡 일어나 모닝 운동~ 어제 하다만 믹싱 생각은 1도 나지 않는다 ㅋㅋ 역시 삶의 활력소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지만, 본업보다 더 마음이 가는 이런 소소한 (취미) 챌린지다! 요즘 오랜만에 활활 불타오르고 있다 ㅋㅋㅋㅋ 1. 매달리기 2분을 향해 앞으로 하루에 5초씩 늘려가기로 했다. 오늘은 그래서 1분 5초. 30초까진 이제 껌인데, 숫자 세며 룰루랄라.. 그러나 40초 넘어가면 1초가 1분처럼 느껴지고.. #철봉사색을 한다는 철봉선배님 얼굴(이 아니라 등짝)을 떠올리며 1분까지 버텼다가, 오늘은 기를 쓰고 5~6초 더했다. 이론상으론 8.. 2020. 7. 24. 내 심장은 너무 작아서 - 잘랄루딘 루미 [2020 시필사. 40일 차] 내 심장은 너무 작아서 - 잘랄루딘 루미 '내 심장은 너무 작아서거의 보이지도 않습니다.그런데 어떻게 당신은 그 작은 심장 안에 이토록 큰 슬픔을 넣을 수 있습니까?' 신이 대답했다.'보라, 너의 눈은 더 작은데도세상을 볼 수 있지 않느냐.' #내심장은너무작아서 #잘랄루딘루미 #시필사 #펜글씨 #손글씨 #닙펜 #딥펜 #매일프로젝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2020. 7. 24. Day 9. 어시스트 풀업 배우기 https://youtu.be/QqbUZZwifIo 오늘도 위 스포츠로 테니스 한판 하고(이제 이기는 건 어렵지 않다 ㅋ) 트레이닝 조금 하고 체력 측정했는데.. 어제보다 확 늙었다. 왜? -_- 테스트에 나왔던 테니스 공 받아치는 걸 많이 놓쳐서 그런가 흠... 이런 거에 자꾸 신경 쓰면 시간 안배에 실패하니까 위 스포츠는 목. 토. 일만 하는 걸로. 매달리기 1분은 이제 가뿐하게.. 는 아니고 힘들게 해냈다;; 그리고 풀업 밴드를 이용해서 어시스트 풀업을 좀 했는데, 아 뭔가 조오오오금 잘 올라가는 느낌적 느낌. 여태까지는 팔 힘으로만 하려고 해서 잘 안되었던 것 같다. 승모근에 힘을 빼고 광배근을 쓴다는 게 뭔지 아주 사아아아아알짝 알 거 같다. 여러 트레이너들의 영상들을 보며 큰 도움을 얻고 있음.. 2020. 7. 23. 기도실 - 강현덕 [2020 시필사. 39일 차] 기도실 - 강현덕 울려고 갔다가 울지 못한 날 있었다 앞서 온 슬픔에 내 슬픔은 밀려나고 그 여자 들썩이던 어깨에 내 눈물까지 주고 온 날 #기도실 #강현덕 #시필사 #펜글씨 #손글씨 #닙펜 #딥펜 #매일프로젝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2020. 7. 23. Day 8. 매달리기 1분 달성 엘지 매니저님께서 정수기 필터 교체와 공청기 청소를 말끔하게 해 주시는 동안, 옆에서 얌전히 (소리도 줄이고) 풀업과 푸시업 영상들을 보고 있었다. "운동 영상 보시네요? 저는 방금 하고 왔는데" 하시며, 동네에 새로 짐이 생겼는데 PT가 엄청 싸다는 정보를 주고 가셨다. 흠, 검색해보니 집에서도 가깝고 마스크 안 쓰고 한다고... ...... 일단 체중계나 주문하자. (어 등록하면 거기 체중계도 있을 텐데..) ...... 부가세 낼 것을 떠올려보자. ...... 그래, 일단 홈트! 오늘은, 스트레칭으로 위 스포츠 테니스 좀 치고 9홀 골프 하고(버디를 2번이나!) 체력 측정도 하면서 40분이나 보냈다. 이게 재미는 있지만 크게 운동은 안되는데 너무 시간을 잡아먹는 거 같아서, 가끔 하거나 짧게 해야겠.. 2020. 7. 22. 푸른 밤 – 나희덕 [2020 시필사. 38일 차] 푸른밤 – 나희덕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까마득한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에도 내 응시에 날아간 별은 네 머리 위에서 반짝였을 것이고 내 한숨과 입김에 꽃들은 네게로 몸을 기울여 흔들렸을 것이다. 사랑에서 치욕으로, 다시 치욕에서 사랑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네게로 드리웠던 두레박. 그러나 매양 퍼올린 것은 수만 갈래의 길이었을 따름이다. 은하수의 한 별이 또 하나의 별을 찾아가는 그 수만의 길을 나는 걷고 있는 것이다. 나의 생애는 모든 지름길을 돌아서 네게로 난 단 하나의 에움길이었다. #푸른밤 #나희덕 #시필사 #펜글씨 #손글씨 #닙펜 #딥펜 #매일프로젝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2020. 7. 22. 두 번은 없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2019 매일 시필사 - 100일 차. 2019.12.28 23:09] 두 번은 없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 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바보 같은 학생일지라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낙제란 없는 법.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두 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어제, 누군가 내 곁에서 네 이름을 큰 소리로 불렀을 때, 내겐 마치 열린 창문으로 한 송이 장미꽃이 떨어져 내리는 것 같았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함께 있을 때, 난 벽을 향해 얼굴을 돌려버렸다. 장미? 장미가 어떤 모양이더라? 꽃인가, 아님 돌인.. 2020. 7. 22. 이전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1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