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70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 피터 드러커 할 일이 너무 많고 시간은 계속 모자란다.언제는 안 그랬냐 싶지만...밀린 일들과 새로운 일들이 엉켜서 거대한 몸집이 되어 쫓아오고 있다. 하지만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이제 무리하면 처절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사무치게 깨달았다.그래서 나는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고 퇴근을...;;; 바쁠수록 느긋해져야 한다.그러나 과잉 확신으로 망하지 않을 정도만!내일부터 좀 더 시간을 잘게 쪼개어서 써야겠다. P.S. (기쁨의 기록)아, 드디어 피아노가 좀 맘대로 되는 것 같은 기분이다.이런 날이 오기도 하는구나!!매일의 작은 노력들이 쌓이면 결국 되는 것이다. 안되던 것들이 언젠가는 되고야 마는 것이다. https://home.ebs.co.kr/greatminds/vodReplay/vodReplayVie.. 2024. 11. 21. 몸은 뜨거운 피의 힘으로 움직이기 때문이지- 나쓰메 소세키. 마음 너는 언젠가 마음은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했지.우리는 다른 언어를 쓰는 것처럼 서로의 말을 못 알아들었다.이해하고 싶었지만 오해만 쌓여갔어.나는 너를 알고 싶어서 책을 읽고 또 읽었지만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지.그런데도 내 마음은 너무 오래 뜨거웠고 지나치게 진실했어.결국 마음은 부서져버렸고 피가 모자라. #나쓰메소세키 #마음 #오늘의문장 #손글씨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2024. 10. 27. 어리석은 자와 길벗이 되지 말라 너는 숟가락일까 혀일까?뭐든지 할 수 있다는 오만함을 버려야 한다.변하지 않을 사람에게 기대와 희망을 품는 것이야 말로 가장 어리석은 일이다.되지 않을 일에 힘쓰지 말자.눈 똑바로 뜨고 맞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진리의 말씀 - 법정 옮김 나그네길에서 나보다 뛰어나거나비슷한 사람을 만나지 못했거든차라리 혼자서 갈 것이지 어리석은 자와 길벗이 되지 말라. 어리석은 자는 한 평생을 두고어진 사람을 가까이 섬길지라도참다운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마치 숟가락이 국맛을 모르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잠깐이라도 어진 이를 가까이 섬기면곧 진리를 깨닫는다혀가 국맛을 알듯이. #법정스님 #진리의말씀 #법구경 #길상사 #진영각 #오늘의문장 #손글씨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2024. 10. 18. 어떤 저녁은 투명했다 - 한강.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작가님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와 진짜 어떻게 이런 일이... 놀랍고 또 놀랍고, 감격과 감동의 사흘이었다. 수상 소식을 듣자마자 시집을 찾아 찬찬히 다시 보았다.원래도 좋아하는 책이었는데 무려 작가 친필 사인본이라 가보로 남겨야 할 듯 ㅋㅋ '반짝일 때까지'라는 말이 가슴에 확 와닿는다. #한강 #서랍에저녁을넣어두었다 #2024노벨문학상 #반짝일때까지 #오늘의문장 #손글씨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2024. 10. 13. 잠을 줄이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과업은 올림픽 보느라 일을 못하네;;그렇다고 잠을 줄일 순 없지!! #잠 #정희원 #당신도느리게나이들수있습니다 #오늘의문장 #손글씨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2024. 8. 4. 도시의 강은 바라보기만 해도 쓸쓸하고 가난한 내가 슬프고,아니 올 리 없는 나타샤가 아름다워서 슬프고,눈이 푹푹 나려서 슬프고,더럽지만 버리지 못하는 세상이 슬프고,이 소설이 모두 다 거짓말이 아니라 슬프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현실에서 실현되지 못한 일들은 소설이 된다고 믿고 있었다. 소망했으나 이뤄지지 않은 일들, 마지막 순간에 차마 선택하지 못한 일들, 밤이면 두고두고 생각나는 일들은 모두 이야기가 되고 소설이 된다. 중. #김연수 #일곱해의마지막 #백석 #오늘의문장 #손글씨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7월북토크 2024. 8. 1. 마음은 찢어지는 게 찢어지지 않는 것보다 낫다 찢어진 마음은 어떻게 될까?깨어진 가슴은 어떻게 될까?생각을 끊어낸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다 살아진다. 하지만, 고향이 어디였는지 잊어버린 실향민처럼전기양의 꿈을 꾸는 안드로이드처럼나는 한 군데가 망가진채로, 아니 한 군데만 살아있는 채로 허우적거리고 있다. 달이 예쁜 밤이면 또 어쩔 수 없이 저 달을 보고 있을 네가 떠오르지만이제 나는 그대를 모른다.나는 기억을 못 합니다. 아니 안 합니다. https://youtu.be/64y1ChmDEgA?si=1e-IEwhBk4eAUsi8어른이 되어서야 제대로 이해하게 된 이영훈 님 가사들. #긴호흡 #메리올리버 #그믐달 #oldmoon #사랑이지나가면 #한니발렉터 #오늘의문장 #손글씨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2024. 6. 5. <책 소개> 내가 읽고 싶은 걸 쓰면 된다 세 달 전쯤 읽은 책인데 일이 너무 많아 정신없이 보내다가 이제야 리뷰를...이 책의 저자도 그렇다고 하지만, 나도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아서 잘 읽지 않는다.사실 좀 부정적인 입장이다.읽고 나면 허탈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책은 아주 명쾌하다. 일본 최고의 광고회사 덴츠의 24년 차 카피라이터 출신 칼럼니스트 다나카 히로노부는 일본 만화를 보는 것 같이 즐거운 책을 만들었다.본인 썰을 푸는 챕터는 오오~ 하며 보게 되고, 인스타에 찍어 올리면 이쁠 것 같은 페이지들도 많다.일본 음악 교재들은 정말 신기한 유머가 들어가 있는 책들이 꽤 많다. 약간의 어이없음이 포함된 '풉' 소리가 나오는 희한한 종류의 농담(?)이라고 해야 하나 ㅋㅋ이 책도 피식거리며 즐겁게 금방 끝까지 보게 된다 - 어렵지 않.. 2024. 5. 31. 이해하지 못한 상대를 이해해 나가는 것 평생 어린 왕자처럼 살 것 같았지만오래 살다 보니 뜻하지 않게 철들어가는 것 같다.혜안까지는 아직 못 미치지만 이제야 알 것 같은 것들이 많아졌어. 좁고 얕고 약해빠진 나를 용서해 주오 그대여,그래도 여전히 내 심장은 당신처럼 뜨겁소. 아직은 힘껏 더 달릴 수 있어.다시는 잠들지 않을게,다시는 안주하지 않을게.한 뼘이라도 더 성장하기 위해,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https://youtu.be/wQs1h9xG5NQ?si=44unIRLbjfnuRBSH #오늘의문장 #손글씨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인생 #이해 #인정 #혜안 #추억 #그리움 #고길동 #아기공룡둘리 #얼음별대모험 #재개봉기념편지 #41년전이라니 #보물섬다모았었는데 2024. 5. 28. 이전 1 2 3 4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