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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설빔 차려입은 나의 마음과 어깨동무하고 설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2024년 #새해인사 #이해인 #새해마음 #오늘의문장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4. 2. 10.
즐거운 일기 - 최승자 [너에게 들려주는 시. 125]  https://youtu.be/RmyRewWKmjY?si=C1yrAAuKQ29i8WRh 죽도록 즐거운 날, 캄사캄사하며 쓰는 일기.  즐거운 일기日記 - 최승자      오늘 나는 기쁘다. 어머니는 건강하심이 증명되었고 밀린 번역료를 받았고 낮의 어느 모임에서 수수한 남자를 소개받았으므로.      오늘도 여의도 강변에선 날개들이 풍선 돋친 듯 팔렸고 도곡동 개나리 아파트의 밤하늘에선 달님이 별님들을 둘러앉히고 맥주 한 잔씩 돌리며 봉봉 크랙카를 깨물고 잠든 기린이의 망막에선 노란 튤립 꽃들이 까르르거리고 기린이 엄마의 꿈속에선 포니 자가용이 휘발유도 없이 잘 나가고 피곤한 기린이 아빠의 겨드랑이에선 지금 남몰래 일 센티미터의 날개가 돋고······      수영이 삼촌.. 2024. 2. 8.
느낌 - 이성복 [너에게 들려주는 시. 124]  https://youtu.be/AG9mzX_mf08 꽃이 피듯이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 온 그는여러 해 꽃이 피고 지도록지지도 지워지지도 않는구나  https://knockonrecords.kr/1079 느낌 - 이성복[2021 시필사. 223일 차] 느낌 - 이성복 느낌은 어떻게 오는가 꽃나무에서 처음 꽃이 필 때 느낌은 그렇게 오는가 꽃나무에 처음 꽃이 질 때 느낌은 그렇게 지는가 종이 위의 물방울이 한참을 마르knockonrecords.kr   #이성복 #느낌 #그여름의끝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4. 2. 3.
세상의 모든 아침은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도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시간들이다. 잊지 말아야 하는 문장들... "세상의 모든 아침은 다시 오지 않는다." "활을 켤 때 내가 찢는 것은 살아 있는 내 작은 심장 조각이네. 내가 하는 건 어떤 공휴일도 없이 그저 내 할 일을 하는 거네. 그렇게 내 운명을 완성하는 거지." "삶은 맹렬할수록, 굶주릴수록 아름답소." 2024. 1. 29.
[저자 소개] 박지은(MyMars) ver.2023 '숨SOUM뮤직', '노크온 레코드' 대표이자 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 기타리스트 학력. 서경대 실용음악대학원 실용음악학과 졸업 (컨템포러리 뮤직프로덕션 전공) 동덕여대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졸업 (기타 전공) 서울재즈아카데미 정규주간 기타과, 작편곡과 졸업 음반 제작, 공연 기획. 과카몰리 유니버스 'Little Yellow Boy', 피아니스트 정수지(Sooji Jung)의 'Life', 'Hope', 'Sound Your Mind', 'When Will', 옴니버스 앨범 '버스킹 프로젝트 Vol.1' 등 다수의 음반 제작 'Inner Light', 'Spring Romace', 'My Warmest Wishes', '명상과 LIVE 음악 힐링' 등 다수의 콘서트 기획 및 주최 방송, 공연, 레코딩.. 2024. 1. 28.
그러니까 좋은 사람부터 되려고 노력하세요 물론, 작품과 아티스트의 인간성은 상관없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나는 뮤지션이기 이전에 인간이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 #데이비드포스터 #오프더레코드 #퀸시존스 #넷플릭스 #음악다큐 #DavidFoster #OfftheRecord #QuincyJones #Netflix #오늘의문장 #손글씨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2024. 1. 26.
느리기에 방향이 확실하고 무겁기에 발자국이 깊다 황상이 처음 다산을 찾아왔을 때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저에게는 세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너무 둔하고, 앞뒤가 꽉 막히고, 사리분별을 못합니다.” 그러자 다산은 이렇게 가르쳐줬다. 배우는 사람에게는 큰 병통이 세 가지가 있다. 첫째, 한 번 보고 척척 외우는 사람은 그 뜻을 음미하지 않아 금세 잊어버린다. 둘째, 제목만 던져 줘도 글을 짓는 사람은 똑똑할지언정 글이 가볍다. 셋째, 한 마디만 해도 금세 알아듣는 사람은, 곱씹지 않아 깊이가 없다. 당장 보기에 뛰어난 재능에는 한계가 있다. 자기 재능만 믿어 게을러질 수 있고, 스스로 노력하지 않기에 깊은 학문을 이룰 수 없고, 얼핏 보아도 알게 되므로 고민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게 된다. 차라리 처음에 좀 아둔해도 알고자 하는 열의, 생각에 생각을 .. 2024. 1. 25.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는 게 사랑이지요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는 게 사랑.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게 시. 말할 수 없는 것을 소리 내는 게 노래. 사랑할 수 없는 내 사랑에게, 말로 할 수 없는 것들을 노래하련다. #무한화서 #이성복 #시론 #오늘의문장 #손글씨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2024. 1. 22.
매일의 차이가 구도의 길로 너를 이끌어갈 것이니 겉으로 보기엔 별 차이 없는 것 같지만 나는 아는 그 매일의 차이. 오늘도 연습하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글을 읽고 쓰며, 작은 걸음이지만 앞으로 나아간다. #베토벤의일기장 #Beethoven #음악의언어 #흐르는시간에서음표를건져올리는법 #송은혜 #오늘의문장 #손글씨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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