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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aesthetic)의 정의: 감성학으로서의 미학 지난달부터 5주간, 인문학 강의 플랫폼 '인할트'의 비대면 강의 를 들었다.그동안 물음표만 가득했던 미학에 드디어 느낌표가 생겼다!역시 전문가한테 배워야 한다!! 미학 aesthetic의 정의와 본연의 뜻을 알고 나니 더욱더 이 학문이 사랑스러워진다.확실한 이해와 습득을 위해 수업 내용을 정리해 본다. *강의의 내용은 어렵지 않다. 다만 복잡하고 낯설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기초', '입문'은 '쉽다'와 동의어가 아니다. → 나에게 생소한 학문이면 입문이 더 어려울 수 있다. *'어렵다'와 '복잡하다'는 완전 다른 개념임.어렵다 : 내가 피를 쏟는 노력을 해도 해결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복잡하다 : 어느 정도의 노력과 시간만 투자하면 해결할 수 있다. (예. 이어폰의 줄이 엉켜있는 것).. 2025. 9. 13.
누구나 할수있는 AI 음악 만들기: 8주 특강 @성북구평생학습관 E-스튜디오 이번 가을,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강의가 다시 찾아옵니다! 지난번에도 오픈하자마자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강의라 이번에도 접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접수는 9월 23일(월) 오전 9시에 시작되며, 성북구민은 물론 AI 음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 알람을 설정해 두시길 권해드려요. 이번 과정은 2시간씩 8주 동안 진행되는 심화형 커리큘럼으로 준비되었습니다.단순히 툴을 사용하는 방법을 넘어, 기획부터 작사·작곡, 그리고 나만의 음악 완성까지 차근차근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자세하고 친절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AI 음악이 낯설더라도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만들 수 있습니다.이번 강의를 통해 새로운 창작 경험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2025. 9. 13.
At the Edge of the Wave @mymars_ai_art 8월의 마지막 날,여름을 추억하며파도의 끝에서 나를 만나다. 놀랍게도 또 다시,살아남았다. [At the Edge of the Wave] This summer held more than just heat—it held me.Carried me through a quiet stormand left me here,astonished to still be breathingon the last day of August.Life remains a mystery,but today,I remain. https://youtube.com/shorts/ZnVw5cVTAYQ?si=f91pSxdyeQRL4i4g #SummerVibes #EndOfSummer #UnforgettableSummer #OceanWaves #SeaM.. 2025. 9. 11.
누구나 할 수 있는, AI 음악 만들기: 온라인 레슨(ZOOM) 관련 설문조사 안녕하세요, AI 음악 강사 박지은(MyMars)입니다.벌써 AI 음악 강의를 시작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동안 'AI 음악 창작: 생성형 AI로 인한 음악산업의 변화와 기회', 'AI와 함께하는 작곡 워크숍: 청각을 활용한 비즈니스 확장하기', 'PROM: AI Songwriting Class', 'AI 작곡의 세계', '누구나 할 수 있는, AI 음악 만들기', 'AI Music Private Workshop', '누구나 쉽게 배우는, AI 활용법' 등의 다양한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매 강의마다 이런 소중한 피드백을 주셨어요."참여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아쉬워요""거리가 멀어서 직접 가기 힘들어요""다시 듣.. 2025. 9. 10.
저스트 키즈 - 패티 스미스와 로버트 메이플소프 젊은 날의 자화상 전시를 보고 너무나 큰 감명과 영감을 받아서, 다시 펼친 '저스트 키즈'.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도 좋았었지만, 전시에서 만난 그녀의 작품들과 삶의 궤적을 본 후 다시 읽으니 더욱 깊이 있게 다가왔다. 이 세상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신비로운 인연과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특별한 관계가 존재한다.패티 스미스와 로버트 메이플소프—철없던 스물한 살, 뉴욕 브루클린의 한 서점에서, 가난하지만 빛나는 두 영혼이 만났을 때, 죽음조차 끊어낼 수 없는 운명의 매듭이 조용히 묶어지고 있었을까.연인에서 친구로, 그리고 평생의 예술적 동반자로 발전해 가는 그들의 관계는 예술가에게 있어 진정한 이해자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 준다.기나긴 세월 동안 서로의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때로는 날카.. 2025. 9. 9.
누구나 할 수 있는 AI 음악 만들기: 성북구 평생학습관 여름 특강 후기 지난 8월 4일,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 '누구나 할 수 있는 AI 음악 만들기'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사실 'AI 음악'이라는 주제가 평생학습관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얼마나 어필할지 조금 걱정스러웠는데, 수강신청 시작과 동시에 20명 정원이 순식간에 마감되는 것을 보고 시대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참가자들의 연령층이었습니다.90년대생 젊은 분들부터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오신 어머니, 흰머리가 지긋하신 어르신까지, 정말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처음엔 '과연 모든 분들이 따라올 수 있을까?' 싶었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강의의 첫 부분에서는 AI 음악의 흐름과 현재 활용되고 있는 도구들을 소개했습니다.Suno, Udio 같은 플랫폼.. 2025. 9. 8.
Bakery Boogie 프롬프트 공개 - 수노, 미드저니 작업기 https://youtube.com/shorts/tbfSLUamD54?si=j9AOEH2F51MAohWr 최근 AI로 제작되는 애니메이션 '몽글몽글 베이커리'의 음악 감독을 맡게 되었다.음악 작업에도 수노(Suno) 등의 AI 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곡이 너무 신나게 나와서 혼자 춤추다가 같이 춤추고 싶어서 영상을 만들었다 ㅋㅋㅋ이 영상에 사용된 음악은,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에 사용된 곡을 수노에 오디오 파일로 업로드해서 연주곡으로 리믹스한 버전이다.수노가 편곡도 엄청 잘한다.*수노 프롬프트This funky, surreal electronic dance track kicks off with a pulsing synth bass and syncopated drum machine groove, lay.. 2025. 9. 5.
마이마르스 정규 앨범 발매 프로젝트> Acid Memories: A Song Book 패티 스미스와 사운드워크 컬렉티브의 전시 를 보던 중,문득 'Acid'라는 단어가 의식 위로 떠올랐다. 을 작업하던 시절, 나는 샘플 편집에 용이한 'ACID Pro'라는 프로그램을 애용했다.그곳에서 시간의 파편들을 이어 붙이며 새로운 리듬을 만들어내던 기억. 하지만 Acid 하면 역시 '애시드 재즈'의 그 Acid가 먼저다.세기말의 지나치게 뜨거운 청춘들과 밤새도록 열기를 뿜어내던 클럽과 자욱한 연기, 그리고 블레이드 러너 속 같이 슬프고 황폐한 네온사인의 거리들...그 모든 것들이 하나의 풍경으로 겹쳐진다. 그렇게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관통해 온 나의 기억들, "Memories". 그 기억들을 노래하는 책, "A Song Book". 이렇게 앨범의 제목이 탄생했다. https://youtube.co.. 2025. 9. 3.
패티 스미스×사운드워크 컬렉티브 '끝나지 않을 대화 CORRESPONDENCES' 지난 5월의 어느 푸르른 날, 남산 피크닉(piknic)에서 열린 패티 스미스(Patti Smith)와 사운드워크 컬렉티브(Soundwalk Collective)의 전시 ‘끝나지 않을 대화(Correspondence)’를 보았다. 패티 스미스는 '펑크의 대모(Godmother of Punk)'라고 불리며, 1975년 데뷔 앨범 'Horses'로 뉴욕 펑크 록 운동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시인이자 시각 예술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비트 시 퍼포먼스와 록 음악을 융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하다.회고록 '저스트 키즈(Just Kids)'로 2010년 미국 국립도서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고, 2011년 폴라 음악상, 2005년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등을 수훈하며 예술 전반에.. 2025.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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