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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Mars

매일작곡하기37

100일 차. 2020 매일 음악하기 백일!!​ 백일 동안 매일 포스팅 성공! 매일 연습하고 매일 음악 공부하고 매일 작곡...은 못했고 ㅋㅋ 맷집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당분간 모든 챌린지는 사양합니다 ㅋㅋ 오늘은 놉니다~~~ 2020. 5. 8.
92일 차. 훈련은 자신감의 원천 오늘 미팅에서 마침 벽에 걸려 있는 세계지도를 보며 '저 중에 딱 한 군데만 가고 싶다면 어디를 가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에, '저는 그냥 제 작업실이 제일 좋은데요'라고;; 뮤지션은 언제나 '연습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립니다. 저는 워낙 낙천적인 성격이라 시험 보기 전날까지 노는 성격이지만 그건 다른 말로, 이 정도 시간만 있어도 나는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마음과는 다르게 망할 때도 많다는 ㅋㅋ) "훈련은 자신감의 원천입니다. 하기 싫은 일에 인내를 더하고, 덜컥 겁부터 나는 과제에 맞설 용기를 주며, 처참한 절망에서 의욕을 불태우며 스스로 일어서게 해 줍니다. 훈련은 승리의 원천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매일매일 연습하고 공부하고 훈련해야지요. 항상.. 2020. 4. 30.
90일 차. 아티스트 챌린지 4 - 실용음악과 졸업 원래 다니던 학교를 휴학하고 재즈 아카데미를 입학할 때, 1년만 다니고 원래 다니던 학교로 돌아가서 졸업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 엄마에게 허락을 받았었죠. 기타과를 1년 다니고 작편곡과를 반년 다닌 후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복학의 순간이 다가왔어요 ㅠㅠ 전산과로 복학하기 너무너무너무 싫어서 고민하던 때, 한상원 샘이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서 편입생을 뽑는다고 알려주셨어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는 우리나라 최초의 4년제 실용음악과입니다. 그때 드디어 3학년이 생긴 거죠! 일단 엄마한테 말도 안 하고 시험부터 보고 나서 붙은 후에, 어디든 졸업만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사정해서 또 학교를 다니게 되었어요 ㅋㅋㅋ 제가 원체 뻔뻔해서 별로 떨어본 적이 없는데 편입시험 때 엄청 떨렸던 기억이 납니다 :) 이미 밴드.. 2020. 4. 27.
88일 차. 아티스트 챌린지 2 - 대학 음악 써클 그렇습니다. 옛날엔 '동아리'라고 안 하고 '써클'이라고 했어요 ㅋㅋ 제가 음악인의 길을 걷게 된 것은 밴드의 매력에 빠지게 되면서죠. 그 당시에는 대학 가서 그룹사운드를 만들어 대학가요제에 나가는 것이 많은 학생들의 로망이었습니다. 저도 부푼 마음으로 입학하자마자 학생회관에 가보았지만 제가 처음 갔던 대학교엔 밴드부가 없었어요 ㅠㅠ 그래서 대학연합 음악써클 '우리' 9기가 되었습니다. 동아리 10년 역사에 첫 여자 기타리스트가 들어왔다며 신입생 환영회 때 1기 선배들까지 구경 왔다는 ㅋㅋㅋㅋ 저는 일렉은 만져보지도 못했는데 동기들은 이미 연주력이 후덜덜;; 일단 첫 알바에서 받은 돈으로 콜트 일렉 기타를 하나 사고(그날 진짜 안고 잤어요 ㅎㅎ), 미팅해서 만난 오빠한테까지 이거 어떻게 치는 거냐고 물어.. 2020. 4. 25.
87일 차. 흰개미 어택 이번달 들어 작업실에 수컷 흰개미 출몰로 고생하다가 결국 오늘 아침부터 공사&청소. 간만의 육체노동에 기진맥진한 관계로 오늘은 간단히 이만 ㅠㅠ 2020. 4. 24.
86일 차. 아티스트 챌린지 1 - 기타를 배우다 저는 김승하 님에 의해 지목되었습니다. 저는 힐링 피아니스트 정수지 님을 지명합니다. 이 챌린지에 지목되면 열흘 동안 매일 예술가로서의 삶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의 이미지를 선택해서 올리시면 됩니다. 치열했거나 기억에 남는 순간의 사진을 올리시면서 설명 없이 게시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될 누군가를 지명해 주시면 됩니다. 앞으로 10일 동안 공연사진 10장, 후보 10분을 지목하여 설명 없이 사진만 올리시면 됩니다. 활발하고, 긍정적으로, 열정적으로... 예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세요! https://www.facebook.com/artist37/posts/2866551780066833 설명 없이 사진만 올리기엔 아쉬우니까 여기에선 설명을 좀 해볼려구요 ㅋㅋ 저는 초6 때 집 근처에 생긴 기타 교습소.. 2020. 4. 23.
85일 차. 지구의 날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로,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 이는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앞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주창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당시 하버드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가 주도해 첫 행사를 열었는데, 2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행사에 참가해 연설을 듣고, 토론회를 개최하고, 환경을 깨끗이 하기 위한 실천적인 행동을 하였다. 특히 뉴욕 5번가에서는 자동차의 통행을 금지시키고, 6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환경집회에 참여하였다. 이어 1972년에는 .. 2020. 4. 22.
83일 차. 권태기 오늘은 83일 차. 백일을 쉬지 않고 뭔가를 한다는 것은 후아... 제가 좀 정리 강박이 있어서, 계획대로 이거 하고 그다음 순서로 가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거'가 빨리 안 끝나서 죽겠네요.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고 싶은데 ㅠㅠ 요즘 페북엔 자동 번역으로 저렇게 이상한 선전들이 뜨는데요 ㅋㅋㅋㅋ 웃으며 하루를 마감합시다. 오늘의 음악은, 제프 벡님의 따끈한 신곡 "Isolation"입니다. 존 레넌의 오리지널 곡을 조니 뎁이 불렀네요. 맞아요. 그 조니 뎁이에요. 배우가 되기 전에 이미 밴드 활동을 했던 뮤지션이죠. 노래 좋습니다. 목소리도 기타 소리도.. 후아~ https://youtu.be/Ma-149FnSN4 Jeff Beck and Johnny Depp - Isolation [Of.. 2020. 4. 20.
81일 차. 휴식 오늘은 집안일을 너무 많이 했더니 기운이 쫘악 빠져서 ㅠㅠ 간단히 매일 과제만 하고 쉬고 있습니다. 사람이 쉬는 날도 있어야지요 ㅎㅎ 며칠전 간만에 만난 제자님네 아깽이, '허그' 사진 보며 힐링을.. 오늘의 음악은,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입니다. 가사가 넘 이뻐요~ https://youtu.be/_dHlTach5ks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 · W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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