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팅에서 마침 벽에 걸려 있는 세계지도를 보며 '저 중에 딱 한 군데만 가고 싶다면 어디를 가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에, '저는 그냥 제 작업실이 제일 좋은데요'라고;;
뮤지션은 언제나 '연습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립니다.
저는 워낙 낙천적인 성격이라 시험 보기 전날까지 노는 성격이지만 그건 다른 말로, 이 정도 시간만 있어도 나는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마음과는 다르게 망할 때도 많다는 ㅋㅋ)
"훈련은 자신감의 원천입니다. 하기 싫은 일에 인내를 더하고, 덜컥 겁부터 나는 과제에 맞설 용기를 주며, 처참한 절망에서 의욕을 불태우며 스스로 일어서게 해 줍니다. 훈련은 승리의 원천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매일매일 연습하고 공부하고 훈련해야지요.
항상 바쁩니다.
음악은 우주처럼 무한해서 끝이 없으니까요.
재능은 훈련으로 완성됩니다.
혹은 훈련해서 완성되는 것이 재능입니다.
오늘의 음악은, 도나 서머의 "Hot Stuff"입니다.
아까 디스코에 대한 이야기 한참 했는데, 역시 디스코의 여왕은 이분이죠!
여름날 놀이공원이나 금요일 밤 클럽에서 공연할 때 분위기 한껏 띄우는 최고의 넘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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