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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필사 & 시낭독673

멱라의 길 1 - 이기철 [너에게 들려주는 시. 60] https://youtu.be/40xJ0DZVmJo 결국 전진하고자 하는 의지이다. 첩첩산중도 지나고 나서 뒤돌아 보면 그저 걸어온 길일뿐. 상처를 길들이며 걷고 또 걷는 수밖에 없다. https://knockonrecords.kr/494 멱라의 길 1 - 이기철 [2020 시필사. 159일 차] 멱라의 길 1 - 이기철 걸어가면 지상의 어디에 멱라가 흐르고 있을 것인데 나는 갈 수 없네, 산 첩첩 물 중중 사람이 수자리 보고 짐승의 눈빛 번개 쳐 갈 수 knockonrecords.kr #멱라의길1 #이기철 #청산행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2. 4. 10.
두 번은 없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너에게 들려주는 시. 59] https://youtu.be/TpCSe9QzFKw 단 한 번뿐인 2022년의 봄날이지만, 작년 가을처럼 올해 봄도 패스하기로 했다. 내가 원하는 그곳에 갈 때까지, 너를 만날 때까지. https://knockonrecords.kr/222 두 번은 없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2019 매일 시필사 - 25일 차. 2019.10.14 22:48] 두 번은 없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아무런 훈련 knockonrecords.kr #두번은없다 #비스와바쉼보르스카 #예티를향한부름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2022. 4. 9.
은는이가 - 정끝별 [너에게 들려주는 시. 58] https://youtu.be/TBagtMCdRS4 한글을 사랑한다. 이렇게 어럽지만 이렇게 아름답다. 당신과 나는 섞일 수 있는 존재일까? 우리의 입술은 어디에 있을까? https://knockonrecords.kr/825 은는이가 - 정끝별 [2021 시필사. 121일 차] 은는이가 - 정끝별 당신은 당신 뒤에 ‘이(가)’를 붙이기 좋아하고 나는 내 뒤에 ‘은(는)’을 붙이기 좋아한다 당신은 내‘가’ 하며 힘을 빼 한 발 물러서고 나는 나‘는 knockonrecords.kr #은는이가 #정끝별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2. 3. 31.
반 뼘 - 손세실리아 [너에게 들려주는 시. 57] https://youtu.be/PYQDgeCk67s 요즘 더욱 생각나는 시. 서로를 부축해 온 뼘을 이루는 세상이 되기를. https://knockonrecords.kr/845 반뼘 - 손세실리아 [2021 시필사. 126일 차] 반뼘 - 손세실리아 무명 록 가수가 주인인 모 라이브 카페 구석진 자리엔 닿기만 해도 심하게 뒤뚱거려 술 쏟는 일 다반사인 원탁이 놓여있다 기울기가 현저하게 차이지는 knockonrecords.kr #반뼘 #손세실리아 #꿈결에시를베다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2. 3. 29.
안녕, 드라큘라 - 하재연 [너에게 들려주는 시. 56] https://youtu.be/_MVdRuzBzvs 안녕, 그리운 그대여. 당신의 그 아름다움을 아는 이는 나 하나뿐이었으면. https://knockonrecords.kr/972 안녕, 드라큘라 - 하재연 [2021 시필사. 164일 차] 안녕, 드라큘라 - 하재연 당신이 나를 당신의 안으로 들여보내준다면 나는 아이의 얼굴이거나 노인의 얼굴로 영원히 당신의 곁에 남아 사랑을 다할 수 있다. 세계의 방들은 knockonrecords.kr #안녕드라큘라 #하재연 #세계의모든해변처럼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2. 3. 28.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너에게 들려주는 시. 55] https://youtu.be/WVk_tXwfgR4 흔들리고 또 흔들리고 젖고 또 젖으면서도 버텨내야 하는 이유. https://knockonrecords.kr/213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2020 시필사. 19일 차]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 knockonrecords.kr #흔들리며피는꽃 #도종환 #흔들리지않고피는꽃이어디있으랴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2. 3. 27.
그대 가까이 2 - 이성복 [너에게 들려주는 시. 54] https://youtu.be/Tapyr9EVCsI 하루 종일 당신 생각이 멈추질 않아서 어려웠어요 어지러웠어요 더 큰 소리로 노래해야겠어요 아직도 나는 울지 않고 노래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만난 적이 있었던가요 당신의 커다란 손을 나는 모릅니다 https://knockonrecords.kr/380 그대 가까이 2 - 이성복 [2020 시필사. 92일 차] 그대 가까이 2 - 이성복 자꾸만 발꿈치를 들어 보아도 당신은 보이지 않습니다 때로 기다림이 길어지면 원망하는 생각이 들어요 까마득한 하늘에 새털구름이 knockonrecords.kr #그대가까이2 #이성복 #그여름의끝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 2022. 3. 27.
꽃 - 기형도 [너에게 들려주는 시. 53] https://youtu.be/pZYaQOAH-xU 너에게, 너에게 라면, 기꺼이, 기쁘게, 모든 걸 내어주겠소 머리가 한 잎 한 잎 떨어져 나간다 해도 그대 곁에서, 그대 볼 수 있는 곳에서 사그라들 수 있다면 https://knockonrecords.kr/1094 꽃 - 기형도 [2021 시필사. 234일 차] 꽃 - 기형도 내 영혼靈魂이 타오르는 날이면 가슴앓는 그대 정원庭園에서 그대의 온밤내 뜨겁게 토해내는 피가 되어 꽃으로 설 것이다. 그대라면 내 허리를 잘리어도 좋으 knockonrecords.kr #꽃 #기형도 #길위에서중얼거리다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 2022. 3. 27.
서울의 겨울 12 - 한강 [너에게 들려주는 시. 52] https://youtu.be/avaaDP7Jd_k 다시 올 수 없는 또 하나의 겨울이 지나간다. https://knockonrecords.kr/590 서울의 겨울 12 - 한강 [2021 시필사. 34일 차] 서울의 겨울 12 - 한강 어느 날 어느 날이 와서 그 어느 날에 네가 온다면 그날에 네가 사랑으로 온다면 내 가슴 온통 물빛이겠네, 네 사랑 내 가슴에 잠겨 차마 숨 못 쉬겠네 knockonrecords.kr #서울의겨울12 #한강 #서랍에저녁을넣어두었다 #너에게들려주는시 #poetrytoyou #시 #시낭독 #시낭송 #낭독일기 #시필사 #손글씨 #닙펜 #딥펜 #펜글씨 #마이마르스 #mymars #나의화성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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