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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Mars
시필사 & 시낭독/너에게 들려주는 시

소년 - 윤동주

by 박지은(MyMars) 2022. 4. 12.
[너에게 들려주는 시. 61]
 
 

 

왜 또 꽃은 피어오를까요

내 마음은 여전히 빙판인데

봄바람에 흩날리는 꽃잎들이 원망스럽습니다

 

 

https://knockonrecords.kr/292

 

소년 - 윤동주

[2020 시필사. 55일 차] 소년 - 윤동주     여기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 단풍잎 떨어져 나온 자리마다 봄을 마련해 놓고 나뭇가지 위에 하늘이 펼쳐 있다. 가만히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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