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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Mars
시필사 & 시낭독/너에게 들려주는 시

발 없는 새 - 이제니

by 박지은(MyMars) 2022. 12. 12.

[너에게 들려주는 시. 66] 

 

고아였던 청춘이 커버리면 무엇이 될까.

시간은 이제 견뎌내지 않아도 너무 멀리 너무 빨리, 달아나 버려.

발이 없는 것보다 날개가 없는 게 더 무서운 것이란 걸 알게 되었지.

 

 

 

https://knockonrecords.kr/451

 

발 없는 새 - 이제니

[2021 시필사. 11일 차] 발 없는 새 - 이제니 청춘은 다 고아지. 새벽이슬을 맞고 허공에 얼굴을 묻을 때 바람은 아직도 도착하지 않았지. 이제 우리 어디로 갈까. 이제 우리 무엇을 할까. 어디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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