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필사. 8일 차]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 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 빈센트 반 고흐, 동생 테오에게 보내는 편지 中
#빈센트반고흐 #테오에게보내는편지 #시필사 #펜글씨 #손글씨 #유리펜 #매일프로젝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반응형
'시필사 & 시낭독 > 2020 매일 시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中 - 릴케 (0) | 2020.06.24 |
---|---|
고별사 : 슬픔을 금하며 - 존 던 (0) | 2020.06.23 |
부모님 - 서윤덕 (0) | 2020.06.21 |
밤 눈 - 기형도 (0) | 2020.06.20 |
논어 中 - 공자 (0) | 2020.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