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생각하면 언제나 슬프고 가슴이 아파서
나는 여전히 울고 있어
기다리면 너는 올 텐데, 나는 왜 이렇게 항상 마음이 벅차올라 조급해하는 걸까
추운 겨울이 왔어
오늘은 눈이 예쁘게 오더라
늙고 있고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이토록 너를 원해
가질 수 없는 너를
이렇게 한 해가 저문다.
어서 숙제해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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