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는 시. 95]
너는 어디 있니?
침묵으로도 마음을 전할 수만 있다면…
별의 먼지 사이에서는
여전히 파동이 울려 퍼지고 있을까?
이렇게 너무 멀어진 기분이 들 때에는
또다시 길을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 걱정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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