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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Mars
시필사 & 시낭독/2020 매일 시필사

침묵의 소리 - 클라크 무스타카스

by 박지은(MyMars) 2021. 1. 17.

[2020 시필사. 152일 차]

침묵의 소리 - 클라크 무스타카스 

존재의 언어로 만나자.
부딪침과 느낌과 직감으로

나는 그대를 정의하거나 분류할 필요가 없다.
그대를 겉으로만 알고 싶지 않기에.
침묵 속에서 나의 마음은
그대의 아름다움을 비춘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소유의 욕망을 넘어
그대를 만나고 싶은 그 마음
그 마음은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허용해 준다. 

함께 흘러가거나 홀로 머물거나 자유다.
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그대를 느낄 수 있으므로.

#침묵의소리 #클라크무스타카스 #닙펜 #딥펜 #펜글씨 #손글씨 #매일프로젝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카카오프로젝트100 #낯선대학 #시처럼시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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