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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Mars
시필사 & 시낭독/너에게 들려주는 시

방어가 몰려오는 저녁 - 송종규

by 박지은(MyMars) 2022. 2. 26.

[너에게 들려주는 시. 45]

그때 마침 밤이 왔고,

그때 마침 술이 익었다는 것.

그리고 

그때 마침 시가 왔고,

그때 마침 음악이 울렸지.

 

 

https://knockonrecords.kr/463

 

방어가 몰려오는 저녁 - 송종규

[2020 시필사. 133일 차] 방어가 몰려오는 저녁 - 송종규    별들이 앉았다 간 네 이마가 새벽 강처럼 빛난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어떻게 너를 증명해 보일 수가 있는지 물어볼 수가 없었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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