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필사. 248일 차]
비단길 5 - 이성복
비 온 뒤의 웅덩이처럼 당신은 내 기다림 뒤에 계십니다
기다림 저편에 진흙을 기는 무지렁이나, 비 온 뒤 개인 하늘을 비추는 빗물이거나......
그 모든 사소로운 것들이 당신의 눈짓인 줄 이제 알겠습니다
#비단길5 #이성복 #시필사 #닙펜 #딥펜 #펜글씨 #손글씨 #매일시쓰기 #1일1시 #하루에시한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반응형
'시필사 & 시낭독 > 2021 시필사 : 1일 1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 가까이 3 - 이성복 (0) | 2021.09.07 |
---|---|
그대 가까이 1 - 이성복 (0) | 2021.09.06 |
비단길 3 - 이성복 (0) | 2021.09.04 |
비단길 1 - 이성복 (0) | 2021.09.04 |
소녀들 - 이성복 (0) | 2021.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