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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대학43

녹슨 빛깔 이파리의 알펜로제 - 라이너 쿤체 [2019 매일 시필사 - 11일 차. 2019.09.30 23:40] 녹슨 빛깔 이파리의 알펜로제 - 라이너 쿤체 꽃피어야만 하는 것은, 꽃핀다. 자갈 비탈에서도 돌 틈에서도 어떤 눈길 닿지 않아도 #녹슨빛깔이파리의알펜로제 #라이너쿤체 #눈속장미 #시필사 #손글씨 #백일프로젝트 #카카오프로젝트100 #낯선대학 2020. 6. 24.
그대를 지켜 주고 싶다 - 용혜원 [2019 매일 시필사 - 10일 차. 2019.09.29 18:49] 그대를 지켜 주고 싶다 - 용혜원 밤이면 어둠 속에 빛나는 밤하늘의 달보다 먼저 떠울라 그대를 지켜주고 싶다 환하게 비추는 보름달이 되어 그대 가슴에 떠오르고 싶다 아침이면 밝은 빛을 발하는 해보다 먼저 떠울라 그대를 지켜주고 싶다 달빛보다 햇빛보다 더 밝게 더 환하게 빛나는 눈빛으로 그대를 바라보고 싶다 그대를 지켜주고 싶다 집이 아니라 걍 연필로.. (급하게 ㅎㅎ) #그대를지켜주고싶다 #용혜원 #시필사 #손글씨 #백일프로젝트 #카카오프로젝트100 #낯선대학 2020. 6. 23.
별 헤는 밤 - 윤동주 [2019 매일 시필사 - 9일 차. 2019.09.28 14:53] 별 헤는 밤 - 윤동주 季節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색여지는 별을 이제 다 못헤는것은 쉬이 아츰이 오는 까닭이오, 來日밤이 남은 까닭이오, 아직 나의 靑春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하나에 追憶과 별하나에 사랑과 별하나에 쓸쓸함과 별하나에 憧憬과 별하나에 詩와 별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식 불러봅니다. 小學校때 冊床을 같이 햇든 아이들의 일홈과, 佩, 鏡, 玉 이런 異國少女들의 일홈과, 벌서 애기 어머니 된 게집애들의 일홈과, 가난한 이웃사람들의 일홈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 2020. 6. 22.
꽃 - 윤희상 [2019 매일 시필사 - 8일 차. 2019.09.27 23:20] 꽃 - 윤희상 불어가는 바람이 잠깐 옷을 입어보는 것이다 #꽃 #윤희상 #시필사 #펜글씨 #손글씨 #닙펜 #딥펜 #백일프로젝트 #카카오프로젝트100 #낯선대학 2020. 6. 21.
사랑한다는 것 - 안도현 [2019 매일 시필사 - 7일 차. 2019.09.26 23:48] 사랑한다는 것 - 안도현 길가에 민들레 한 송이 피어나면 꽃잎으로 온 하늘을 다 받치고 살듯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오직 한 사람을 사무치게 사랑한다는 것은 이 세상 전체를 비로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차고 맑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며 우리가 서로 뜨겁게 사랑한다는 것은 그대는 나의 세상을 나는 그대의 세상을 함께 짊어지고 새벽을 향해 걸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것 #안도현 #시필사 #펜글씨 #닙펜 #백일프로젝트 #카카오프로젝트100 #낯선대학 2020. 6. 20.
아침의 선물 - 폴커 폰 퇴르네 [2019 매일 시필사 - 6일 차. 2019.09.26 00:29] 아침의 선물 - 폴커 폰 퇴르네 모든 게 네 것이다. 해도 바다도 낮도 밤도 포도넝쿨의 포도 송이도 갈매기들도 바람 속에 나부끼는 단풍도 땅도 바위도 샘 속의 물도 빵도 소금도 냄새도 사과도 모두 다 네 것이다. 모두 다 네 것이다. #폴커폰퇴르네 #아침의선물 #시필사 #펜글씨 #닙펜 #딥펜 #손글씨 #백일프로젝트 #카카오프로젝트100 #낯선대학 2020. 6. 19.
행복 - 나태주 [시필사 29일 차. Dec 09. 2018] 행복 - 나태주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아. #시필사 #손글씨 #펜글씨 #닙펜 #딥펜 #나태주 #행복 #낯선대학 #낯선크로스 2020. 6. 19.
안부 - 나태주 [시필사 28일 차. Dec 08. 2018] 이 것도 며칠 안남았네 슬프다 ㅠㅠ #시필사 #28일차 #안부 #나태주 #나태주 #낯선대학 2020. 6. 18.
오직 드릴것은 사랑뿐이리 - 마야 안젤로 [2019 매일 시필사 - 5일 차. 2019.09.24 23:48] "사랑뿐이리" 오직 드릴것은 사랑뿐이리 - 마야 안젤로 꽃은 피어도 사랑이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더라 장미가 좋아서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서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서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더라 나 시인이라면 그대에게 한편의 시를 드리겠지만 나 목동이라면 그대에게 한잔의 우유를 드리겠지만 나 가진것 없는 가난한 자이기에 오직 드릴것은 사랑 뿐이리 #오직드릴것은사랑뿐이리 #마야안젤로 #시필사 #펜글씨 #손글씨 #닙펜 #딥펜 #백일프로젝트 #카카오프로젝트100 #낯선대학 202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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