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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Mars

스터디 기록/오늘의 문장48

읽지 않아도 될 때 읽는 것들이야말로 우리를 만든다 https://www.instagram.com/p/Cgqq2uellCo/ "It is what you read when you don’t have to that determines what you will be when you can’t help it.” - Oscar Wilde 읽지 않아도 될 때 읽는 것들이야말로 우리를 만든다. - 오스카 와일드" 20220731#여름하늘 #구름 #오스카와일드 2024. 12. 30.
헌신과 망상은 종이 한 장 차이야 https://www.instagram.com/p/Caz4MQiPajV/ 20220308#whatif #doctorstrange #disneyplus #marblecinematicuniverse 2024. 12. 30.
그게 마지막일 줄 알았더라면 그렇게 끝내지는 않았을 텐데 https://www.instagram.com/p/CZFK7gLv3OL/ 페북 사태 이후 백업의 필요성을 진심 느꼈다.꼭 한군데 이상 흔적을 남기는 걸로. 20220124#어떤죽음이삶에게말했다 #김범석 #re장례 2024. 12. 30.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소감 In the darkest night, there is language that asks what we are made of, that insists on imagining into the first person perspectives of the people and living beings that inhabit this planet; language that connects us to one another. Literature that deals in this language inevitably holds a kind of body heat. Just as inevitably, the work of reading and writing literature stands in opposition to al.. 2024. 12. 28.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 한강. 빛과 실 그 시각 나는 시화방조제를 건너고 있었다.한겨울답지 않게 따갑도록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고 온갖 구름들이 평화롭게 흘러가는 하늘은 장관이었다. 차들은 길게 뻗은 도로를 쌩쌩 달리고 있고 양 옆으론 거친 바람에 검푸른 물결이 출렁거렸다.문득 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강연이 떠올랐다.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 4시가 가까워질 무렵 OTT 앱으로 실시간 특집 방송을 틀었다. 화면이 국회로 넘어간 순간부터 내 심장은 점점 심하게 조여오기 시작했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안설명 중에 놀랍게도 한강 작가가 언급되었다. "저는 이번 12.3 비상계엄 내란사태를 겪으며,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 2024. 12. 20.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 피터 드러커 할 일이 너무 많고 시간은 계속 모자란다.언제는 안 그랬냐 싶지만...밀린 일들과 새로운 일들이 엉켜서 거대한 몸집이 되어 쫓아오고 있다. 하지만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이제 무리하면 처절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사무치게 깨달았다.그래서 나는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고 퇴근을...;;; 바쁠수록 느긋해져야 한다.그러나 과잉 확신으로 망하지 않을 정도만!내일부터 좀 더 시간을 잘게 쪼개어서 써야겠다. P.S. (기쁨의 기록)아, 드디어 피아노가 좀 맘대로 되는 것 같은 기분이다.이런 날이 오기도 하는구나!!매일의 작은 노력들이 쌓이면 결국 되는 것이다. 안되던 것들이 언젠가는 되고야 마는 것이다.   https://home.ebs.co.kr/greatminds/vodReplay/vodReplayVie.. 2024. 11. 21.
몸은 뜨거운 피의 힘으로 움직이기 때문이지- 나쓰메 소세키. 마음 너는 언젠가 마음은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했지.우리는 다른 언어를 쓰는 것처럼 서로의 말을 못 알아들었다.이해하고 싶었지만 오해만 쌓여갔어.나는 너를 알고 싶어서 책을 읽고 또 읽었지만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지.그런데도 내 마음은 너무 오래 뜨거웠고 지나치게 진실했어.결국 마음은 부서져버렸고 피가 모자라. #나쓰메소세키 #마음 #오늘의문장 #손글씨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2024. 10. 27.
어리석은 자와 길벗이 되지 말라 너는 숟가락일까 혀일까?뭐든지 할 수 있다는 오만함을 버려야 한다.변하지 않을 사람에게 기대와 희망을 품는 것이야 말로 가장 어리석은 일이다.되지 않을 일에 힘쓰지 말자.눈 똑바로 뜨고 맞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진리의 말씀 - 법정 옮김 나그네길에서 나보다 뛰어나거나비슷한 사람을 만나지 못했거든차라리 혼자서 갈 것이지 어리석은 자와 길벗이 되지 말라. 어리석은 자는 한 평생을 두고어진 사람을 가까이 섬길지라도참다운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마치 숟가락이 국맛을 모르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잠깐이라도 어진 이를 가까이 섬기면곧 진리를 깨닫는다혀가 국맛을 알듯이.  #법정스님 #진리의말씀 #법구경 #길상사 #진영각 #오늘의문장 #손글씨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2024. 10. 18.
어떤 저녁은 투명했다 - 한강.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작가님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와 진짜 어떻게 이런 일이...  놀랍고 또 놀랍고, 감격과 감동의 사흘이었다.  수상 소식을 듣자마자 시집을 찾아 찬찬히 다시 보았다.원래도 좋아하는 책이었는데 무려 작가 친필 사인본이라 가보로 남겨야 할 듯 ㅋㅋ '반짝일 때까지'라는 말이 가슴에 확 와닿는다.  #한강 #서랍에저녁을넣어두었다 #2024노벨문학상 #반짝일때까지 #오늘의문장 #손글씨 #마이마르스 #나의화성 #mymars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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