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기타 화성학 책 한 권 더 소개합니다.
요우후 타카시 저 '기타로 배우는 음악 이론'인데요,
이 책은 기본적인 화성학 지식이 좀 있는 중급 이상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초보에게는 어려워요. 중간에 확 어려워집니다ㅠ
저를 비롯한 기타리스트라면 캐공감할 서론이죠.
아래와 같이 코드 다이어그램과 타브 악보로, 실제로 바로 적용 가능한 기타 코드와 프레이즈들이 예제로 나와 있어요.
이론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음악 이론을 알면 음악적인 스펙트럼이 확 넓어집니다. 진짜예요!
그리고 제가 이과에 자연과학대(공대는 아님 ㅎㅎ 공대 수학 진짜 개어렵) 출신으로 미적분 풀던 거 생각하면 화성학은 인수분해 수준이에요.
미적분은 푸가(대위법) 정도 ㅎㅎ
네네 물론 수포자분들에겐 인수분해도 어렵겠지만 ㅜㅜ
근데 정말 재밌어요!
제가 재밌고 쉽게 가르쳐드릴 수 있습니다 ㅋㅋ
오늘의 추천곡은 좀비입니다.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다 죽게 생겼어요 ㅠㅠ
공연, 행사, 강의 등등 다 취소되고 에효...
사이비 종교에 다단계, 극우 세력들까지 진짜 사회악들 이번에 제대로 한 건 하시네요 ㅠㅠ
크랜베리스의 원곡 말고 좀 더 센 버전으로~
https://youtu.be/9XaS93WMR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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