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필사. 174일 차]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 울리히 샤퍼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아무도
그대가 준만큼의 자유를
내게 준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그대 아닌 누구에게서도
그토록 나 자신을
깊이 발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그대를사랑하는까닭은 #울리히샤퍼 #Ulrich Schaffer #닙펜 #딥펜 #펜글씨 #손글씨 #매일프로젝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카카오프로젝트100 #낯선대학 #시처럼시필사
반응형
'시필사 & 시낭독 > 2020 매일 시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밤 - 박남준 (0) | 2021.01.22 |
---|---|
하늘 냄새 - 박희순 (0) | 2021.01.22 |
그믐달 - 이정록 (0) | 2021.01.22 |
한계령 - 정호승 (0) | 2021.01.22 |
눈 오는 지도(地圖) - 윤동주 (0) | 2021.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