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필사. 129일 차]
선물 - 포루그 파로흐자드
나 저 깊은 밤의 끝에 대해 말하려 하네
나 저 깊은 어둠의 끝에 대해
깊은 밤에 대해
말하려 하네
사랑하는 이여
내 집에 오려거든
부디 등불 하나 가져다주오
그리고 창문 하나를
행복 가득한 골목의 사람들을
내가 엿볼 수 있게
#선물 #포루그파로흐자드 #닙펜 #딥펜 #펜글씨 #손글씨 #매일프로젝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카카오프로젝트100 #낯선대학 #시처럼시필사
반응형
'시필사 & 시낭독 > 2020 매일 시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오는 날 - 마종기 (1) | 2021.01.13 |
---|---|
밤 - 김수영 (0) | 2021.01.10 |
새벽 - 서덕준 (0) | 2021.01.10 |
시간 - 김창완 (0) | 2021.01.10 |
11월 - 나태주 (0) | 2021.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