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필사. 73일 차]
야누스 - 오은
얼음이 녹는 건 슬픈 일
얼음이 녹지 않는 건 무서운 일
어떻게든 살기 위해
남몰래
천천히 녹는다
#야누스 #야누스 #시필사 #펜글씨 #손글씨 #닙펜 #딥펜 #매일프로젝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반응형
'시필사 & 시낭독 > 2020 매일 시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 정채봉 (0) | 2020.08.28 |
---|---|
방문객 - 정현종 (1) | 2020.08.27 |
내 손목이 슬프다고 말한다 - 이병률 (0) | 2020.08.25 |
바람과 발자국 - 오규원 (0) | 2020.08.24 |
모든 진리를 가지고 나에게 오지 말라 - 울라브 하우게 (0) | 2020.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