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매일 시필사 - 27일 차. 2019.10.16 22:25]
바람과 발자국 - 오규원
눈이 자기 몸에 있는 발자국의
깊이를 챙겨간다
미처 챙겨가지 못한 깊이를 바람이
땅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
#바람과발자국 #오규원 #시필사 #손글씨 #펜글씨 #연필 #백일프로젝트 #카카오프로젝트100 #낯선대학
반응형
'시필사 & 시낭독 > 2019 매일 시필사 (백일 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렁이 - 이외수 (0) | 2020.07.12 |
---|---|
용기 - 요한 괴테 (0) | 2020.07.11 |
동그란 길로 가다 - 박노해 (1) | 2020.07.10 |
두 번은 없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1) | 2020.07.08 |
시라는 덫 - 천양희 (1) | 2020.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