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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Mars
예술가의 길/오늘의 마음

내 심장은 이제 깊은 곳에서 크레센도의 시작점처럼 울리네

by 박지은(MyMars) 2024. 12. 30.

https://www.instagram.com/p/CfnzE1FFtZU/

 

내 심장은 이제 깊은 곳에서 크레센도의 시작점처럼 울리네.
처음 널 느꼈을 때 내 심장 박동이 락 드러머의 터질듯한 킥 같았다면
이젠, 저 멀리서 솜방망이로 두드리지만 객석 맨 끝까지 울림을 주는 팀파니라네.

아무 것도 바랄 수 없다는 걸 안다.
그저 존재해다오.
나의 뮤즈여, 내 심장이여.

 

20220705
#나의화성 #mymars #마이마르스 #밤산책 #달이너무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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