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는 시. 139]
구름처럼 바람처럼
하늘을 떠도는 마음.
하지만 나는
발 없는 새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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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장터 - 신경림
[2020 시필사. 103일 차] 목계장터 - 신경림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청룡 흑룡 흩어져 비 개인 나루잡초나 일깨우는 잔바람이 되라네뱃길이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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