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는 시. 23]
정미조님 목소리가 들려온다.
비가 억수로 오는 날에 개여울을 반복해서 들으면 눈앞이 흑백 영화로 변하는 마법에 걸린다.
잊지 말라는 부탁도 없었는데
나는 왜 하염없이 너를 생각하고 있나...
https://knockonrecords.kr/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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