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elvoalsur1 40일 차. 탱고 Tango 어제 아주 오랜만에 모임을 나갔는데, 탱고를 인연으로 결혼한 커플이 있어서 한참 동안 탱고와 춤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탱고, 플라멩코 이런 음악 너무 좋아해서 호세리 선생님께 플라멩코 기타 레슨도 받고 탱고 공연도 하며 한참 빠져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자료를 찾아보니 허걱. 벌써 십몇 년 전이라니 ㅜㅜ 지인분 중에 탱고에 홀딱 빠져서 한국 아르헨티나 땅고 협회였던가 무슨 법인도 만드시고 탱고 바도 오픈하고 원래 성악하던 분인데 탱고 오케스트라를 만드셔서는 와서 기타 치라고 해서 호기심에 합류했었죠. 오케스트라라고 하기엔 규모가 작고 실내악단 정도였지만 훌륭한 연주자들이 많이 함께 했었어요. 요즘은 젤 잘 나가는 반도네오니스트가 된 고상지 씨도 그때 막 악기를 배우기 시작하던 대학생 때라 안경 쓰고 수줍.. 2020. 3.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