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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4

나의 축제를 위하여 - 라이너 마리아 릴케 [2019 매일 시필사 - 22일 차. 2019.10.11 20:56] 의 제2판(1909)에서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인생이란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그냥 내버려두면 축제가 될 터이니 길을 걸어가는 아이가 바람이 불 때마다 날려오는 꽃잎들의 선물을 받아들이듯이 하루하루가 네게 그렇게 되도록 하라 꽃잎들을 모아 간직해두는 일 따위에 아이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제 머리카락 속으로 기꺼이 날아 들어온 꽃잎들을 아이는 살며시 떼어내고 사랑스런 젊은 시절을 향해 더욱 새로운 꽃잎을 달라 두 손을 내민다. #나의축제를위하여 #릴케 #시필사 #손글씨 #펜글씨 #닙펜 #딥펜 #백일프로젝트 #카카오프로젝트100 #낯선대학 2020. 7. 5.
나의 축제를 위하여 - 릴케 [2020 시필사. 11일 차] 의 제2판(1909)에서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인생이란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그냥 내버려두면 축제가 될 터이니 길을 걸어가는 아이가 바람이 불 때마다 날려오는 꽃잎들의 선물을 받아들이듯이 하루하루가 네게 그렇게 되도록 하라 꽃잎들을 모아 간직해두는 일 따위에 아이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제 머리카락 속으로 기꺼이 날아 들어온 꽃잎들을 아이는 살며시 떼어내고 사랑스런 젊은 시절을 향해 더욱 새로운 꽃잎을 달라 두 손을 내민다. #나의축제를위하여 #릴케 #시필사 #펜글씨 #손글씨 #닙펜 #딥펜 #매일프로젝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2020. 6. 25.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中 - 릴케 [2020 시필사. 10일 차]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中 - 릴케 예술을 이해하거나 직접 창작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것에는 시간을 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10년이란 세월은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계산을 하지도, 햇수를 세지도 않는다는 뜻입니다. 나무처럼 무성하도록 하십시오. 나무는 수액을 억지로 내지 않으며, 봄의 폭풍 속에서도 의연하게 서 있습니다. 혹시나 그 폭풍 끝에 여름이 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을 갖는 일도 없습니다. 여름은 오게 마련이며, 근심 걱정 없이 조용하고 침착하게 서 있는 참을성 있는 사람들에게만 여름은 찾아옵니다. 저는 괴로움을 참아가며 끈기있게 매일 익히고 있으며, 그 괴로움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인내만이 전부입니다. - 같은.. 2020. 6. 24.
릴케의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중.. 예술을 이해하거나 직접 창작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것에는 시간을 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10년이란 세월은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계산을 하지도, 햇수를 세지도 않는다는 뜻입니다. 나무처럼 무성하도록 하십시오. 나무는 수액을 억지로 내지 않으며, 봄의 폭풍 속에서도 의연하게 서 있습니다. 혹시나 그 폭풍 끝에 여름이 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을 갖는 일도 없습니다. 여름은 오게 마련이며, 근심 걱정 없이 조용하고 침착하게 서 있는 참을성 있는 사람들에게만 여름은 찾아옵니다. 저는 괴로움을 참아가며 끈기있게 매일 익히고 있으며, 그 괴로움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2018.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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