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필사. 181일 차]
당김, 끌림 - 엄하경
당김을 끌림이라고 읽는다
줄다리기를 하면서
줄이 끊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다
마주 서서 당기는 것은
서로에게 다가가는 일이다
함께 맞잡고
함께 가자고
서로 끌리는 것이다
#당김끌림 #엄하경 #닙펜 #딥펜 #펜글씨 #손글씨 #매일프로젝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카카오프로젝트100 #낯선대학 #시처럼시필사
반응형
'시필사 & 시낭독 > 2020 매일 시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 개의 아침 - 메리 올리버 (0) | 2021.01.24 |
---|---|
바람의 말- 마종기 (0) | 2021.01.24 |
아름다운 관계 - 박남준 (0) | 2021.01.22 |
아닌 것 - 에린 핸슨 (0) | 2021.01.22 |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 김선우 (0) | 2021.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