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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Mars
시필사 & 시낭독/2020 매일 시필사

천 개의 아침 - 메리 올리버

by 박지은(MyMars) 2021. 1. 24.

[2020 시필사. 183일 차]

천 개의 아침 - 메리 올리버

 

밤새 내 마음 불확실의 거친 땅

아무리 돌아다녀도, 밤이 아침을

만나 무릎 꿇으면, 빛은 깊어지고

바람은 누그러져 기다림의 자세가

되고, 나 또한 홍관조의 노래

기다리지 (기다림 끝에 실망한 적이 있

었나?).

 

A THOUSAND  MORNINGS - Mary Oliver

 

All night my heart makes its way

however it can over the rough ground 

of uncertainties, but only until night

meets and then is overwhelmed by

morning, the light deepening, the 

wind easing and just waiting, as I

too wait (and when have I ever been

disappointed?) for redbird to 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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