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흘리고 난 후의 찬 공기를 쐬는 상쾌함은 삶을 가볍게 만든다.
나는 도복을 정갈하게 여미고 띠를 잡고 정좌한 후의 고요를 사랑한다.
어린 시절 보았던, 인간을 뛰어넘는 경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나는 무술을 경외한다.
내 온몸의 근육이 살아 숨 쉬며 불끈대는 순간,
여리디 여린 인간이지만 그때만큼은 강철이 된 듯한 단단함을 느낄 수 있다.
한계를 넘기 위한 도전은 어느 분야나 존경스럽다.
자세와 태도는 그 사람을 대변한다.
좀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끝없는 수련을 하는 것.
번뇌를 떨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어느 석학의 말씀 중에,
시간이 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운동이고 그다음이 책을 읽는 것이라 하셨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끝없이 단련해야 한다.
몸과 마음.
마음이 허약해져서 몸도 상했으니
몸을 수련하여 마음도 강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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