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세계 피아노의 날을 맞아 조성진, 키신, 루돌프 부흐빈더 등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20~30여분씩 공연하고 그걸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하여 릴레이로 스트리밍 하는 이벤트를 했어요.
독일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프로듀서인 닐스프램의 아이디어로 2015년에 처음 시작된 이 이벤트는, 피아노가 88개의 건반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매해 88번째 날을 piano day로 정했다고 하죠.
그래서 내년에는 3월 29일이래요.
도이치 그라모폰의 방송에 특히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조성진 때문이 아닐까요 ㅎㅎ
Global Livestreem| Deutsche Grammophon Timetable:
Maria João Pires 0:00
Víkingur Ólafsson 21:15
Joep Beving 40:38
Rudolf Buchbinder 01:05:39
Seong-Jin Cho 01:25:24
Jan Lisiecki 01:44:02
Kit Armstrong 02:14:19
Simon Ghraichy 02:46:18
Evgeny Kissin 03:17:43
Daniil Trifonov 03:26:00
집에서 평상복으로 연주하는 모습이 특별함을 더합니다.
영상은 3일 동안만 오픈이니까 아직 안 보신 분들 어서 ㄱㄱ
https://youtu.be/GDQZiLx6CzE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라이브 스트리밍도 좋았어요.
https://youtu.be/3u-1ZZNYYJE
(이미 들을 게 너무 많으므로 오늘의 추천 노래는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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