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원3 철길 - 용혜원 [2020 시필사. 27일 차] 철길 - 용혜원 친구야, 생각해보게나. 철길 말일세. 두 개의 선이 나란히 가고 있지 가끔씩 받침대를 두고 말일세. 다정한 연인들 같다고나 할까? 수 많은 돌들은 그들이 남긴 이야기고 말일세. 그 철길 위로 열심히 달리는 기차를 생각해보게나 두 선로는 만날 수 없네. 그러나 가는 길을 똑같지 어느 쪽도 기울어져서는 안되지 거리 간격이 언제나 똑같지 않았나 언제나 자리를 지켜주는 것을 보게나. 친구아! 우리의 우정은 철로일세 물론 자네가 열차가 되고 싶다면 할 수 없네 그러나 열차는 한 번 지나가지만 철길을 언제나 남는 것이 아닌가? 열차가 떠나면 언제나 아쉬움만 남지. 친구야, 우리의 길을 가세 철길이 놓이는 곳에는 길이 열리지 않나. #철길 #용혜원 #시필사 #펜글씨 #.. 2020. 7. 11. 그대를 지켜 주고 싶다 - 용혜원 [2020 시필사. 17일 차] 그대를 지켜 주고 싶다 - 용혜원 밤이면 어둠 속에 빛나는 밤하늘의 달보다 먼저 떠울라 그대를 지켜주고 싶다 환하게 비추는 보름달이 되어 그대 가슴에 떠오르고 싶다 아침이면 밝은 빛을 발하는 해보다 먼저 떠울라 그대를 지켜주고 싶다 달빛보다 햇빛보다 더 밝게 더 환하게 빛나는 눈빛으로 그대를 바라보고 싶다 그대를 지켜주고 싶다 #그대를지켜주고싶다 #용혜원 #시필사 #펜글씨 #손글씨 #유리펜 #골드펄잉크 #매일프로젝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2020. 7. 1. 그대를 지켜 주고 싶다 - 용혜원 [2019 매일 시필사 - 10일 차. 2019.09.29 18:49] 그대를 지켜 주고 싶다 - 용혜원 밤이면 어둠 속에 빛나는 밤하늘의 달보다 먼저 떠울라 그대를 지켜주고 싶다 환하게 비추는 보름달이 되어 그대 가슴에 떠오르고 싶다 아침이면 밝은 빛을 발하는 해보다 먼저 떠울라 그대를 지켜주고 싶다 달빛보다 햇빛보다 더 밝게 더 환하게 빛나는 눈빛으로 그대를 바라보고 싶다 그대를 지켜주고 싶다 집이 아니라 걍 연필로.. (급하게 ㅎㅎ) #그대를지켜주고싶다 #용혜원 #시필사 #손글씨 #백일프로젝트 #카카오프로젝트100 #낯선대학 2020. 6.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