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길/오늘의 마음

꿈을, 꿈을, 꿈을

박지은(MyMars) 2021. 5. 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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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 김행숙

[2021 시필사. 146일 차] 1914년 - 김행숙   당신은 마음을 흙이라고 생각하는가 봐요. 파고, 파고, 파다 보면 100년 전 호텔도 그곳에 들일 수 있다는 듯이,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다녀갔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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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엔 희한한 꿈을 꾸었다.

나는 네 이름을 부르며 이야기했지만 너는 다른 사람 얼굴이었다.

이 시 때문이었을까?

밤새 빗소리에 잠을 설쳤다.

어제와 이어지는 생각들이 비와 함께 내 잠 속으로 계속 스며들었다.

나는 그저 지금 느끼고 있는 내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

돈을 벌기 위해서나, 유명해지기 위해서가 아닌.

내가 슬프면 슬픈 노래를, 내가 신나면 신나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

그래서,

이번 가을에는 온전히 그렇게 하기로 결심했다.

#블챌 #오늘일기 #매일프로젝트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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