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o로 만든 '마음의 숲', 멜론 TOP100 진입

유튜브 채널 '조선힙합'의 '마음의 숲'이 멜론 TOP100 최고 89위, 일간 차트 최고 99위를 기록했습니다.
'마음의 숲'은 조선힙합이 직접 가사를 쓰고 Suno를 활용해 작곡과 가창을 만든 곡입니다. 이후 악기 사운드와 비트, 편곡, 마스터링 등 후반 작업을 직접 진행했습니다.
멜론 청취자 비중은 40대가 38%로 가장 높았고, 30대 33%, 20대 11%였습니다.
30~40대 청취자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 셈입니다.
조선힙합은 주변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소재를 찾고 가사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작업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Suno에서 톱라인을 만들고 나머지 작업을 직접 진행하면서 AI 활용 비중을 30~40% 정도로 낮췄다고 합니다.
https://youtu.be/XPUOHpkRAxg?si=Wp4lhxtzUbD2gL5y
이 부분은 지금 AI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에게도 꽤 현실적인 사례입니다.
Suno에서 한 번 생성한 결과물을 그대로 발매하는 방식도 있지만, 생성된 곡을 바탕으로 편곡하고 다시 다듬어 자신의 음악으로 만드는 작업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음악 제작 과정에서 AI를 어디까지 사용할지는 아티스트마다 달라지고 있습니다.
'마음의 숲'은 음원 플랫폼에 등록된 데서 끝나지 않고 실제 청취가 이어지면서 멜론 TOP100까지 올라갔습니다. AI를 활용해 만든 음악이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실제 청취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기록해 둘 만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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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문제는 아직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선힙합은 현재 '마음의 숲'의 저작권료를 받지 않고 있으며, 음원 제작자로서 발생하는 저작인접권 수익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도 AI를 활용한 음악의 신탁 등록 기준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간이 직접 창작한 부분과 AI가 생성한 부분을 어떻게 구분하고 권리를 인정할 것인지는 앞으로도 계속 기준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힙합의 사례를 보면 이제 AI로 음악을 만들 수 있느냐는 질문은 이미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 쓴 가사, 편곡과 후반 작업, 아티스트의 방향과 캐릭터까지 포함해 한 곡을 어떻게 완성하고 실제 청취자에게 전달할 것인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마음의 숲'의 멜론 TOP100 진입은 국내 AI 음악 시장에서 꽤 의미 있는 사례로 남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9120260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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