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길/음악이야기

직업 예술인으로 살아가기 (feat. 예술활동증명 갱신)

박지은(MyMars) 2026. 8. 25. 06:48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예술활동증명이 5번째 갱신되었다.

직업 예술인으로 증빙이 되면 소소한 복지 혜택을 받는다.

생각해 보면 그동안 창작지원금, 저금리대출, 공연 할인 등등 받은 게 꽤 많네.

소소하단 말 취소.

 

오늘 병원비 내면서도 '우리나라 좋은나라' 생각했는데,

역시 운이 좋은 편이란 생각을 한다.


숨뮤직 10주년 행사 대관을 위한 기획서를 만들면서 새삼 또 뿌듯~

어우 기특해, 장하다 숨뮤직. 진짜 많은 일들을 해왔구나.

홈페이지도 진즉 몇 달 전에 만들어졌는데 내가 바빠서 세부내용을 못 올리고 있다.

그래서 아직은 나만 알아 ㅋㅋㅋㅋ

 

 

동료는 바빠서 음악 들을 시간이 없다고 하고,

나는 바빠서 음악 만들 시간이 없다.

음???

 

엄청나게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데...

다 하고 싶은 일이긴 하지만,

제일 하고 싶은 것은 역시 내 음악인데.

또 마감에 밀리고 있어 ㅜㅜ

 

나는 예술가일까?

내 기준엔 아닌데...

이거 예술인데요 할만한 작품을 어서 만들어야지.

 

 

 

이번 Suno 책 원고 끝나면 이렇게 시간 많이 써야 하는 일은 당분간 하지 말아야지.

올해 안에 앨범 작업 재개가 가능할까?

다 됐고 어서 강의 영상 촬영이나 마치자.

학교에서 명함 시안이 왔다.

명함만 몇 개인지 모르겠네;;

 

연말이나 되어야 좀 쉴 수 있으려나... 아니 쉬긴 뭘 쉬어.

죽기 전에, '아 나 참 푹 쉬며 살아와서 좋았구나'라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걸.

있을 수도 있으나 나는 아니다.

1년 전에 수술실 들어가기 전 딱 하나 아쉬웠던 것이 내 앨범 안 낸 것이었다.

못한 거 말고 안 한 것이 후회가 남는 법이다.

다음에, 아니 진짜 죽기 전에는 그런 생각 안 들게 만들 거야.

안 한 거 없이 모두 해보겠어.

 

이번 달도 며칠 안 남았다.

초인이 되어보자 읏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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