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공부/독서 기록

계절 쓰기 - 김연수, 김소연 등

박지은(MyMars) 2026. 7. 28. 03:30


가을에 있을 김연수 작가님과의 협업을 위한 컬렉션이 이제 거의 완성되어 간다.
아직 사지 못한 신작 한두 권과 절판되어 중고 서점을 뒤지고 있는 대여섯 권만 더 모으면 60권이 넘는다.
내가 책을 사 모으는 속도와 작가님이 새 책을 내시는 속도가 비슷할 정도라니, 정말 놀랍고 진심으로 존경스럽다.

어제는 너무 덥고 지쳐 에라 모르겠다 하고 일찍 퇴근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켜두고 침대에 누워 작가님의 가장 최근작인 <계절 쓰기>를 읽었다.
세상 행복했다.

<계절 쓰기>는 여덟 명의 산문가가 각자의 계절을 기록한 책이다.

 

김연수 작가님의 여름 이야기 '세화, 여름의 이름'에 나오는 비 오는 날의 비자림, 세화 해변, 오름들의 기억, 그리고 친구들이 살던 곳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갔던 곳... 숱한 제주의 추억이 올라왔다.


여행... 까지 바라지도 않고 그냥 이렇게 시원하게 집에서 실컷 책 볼 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다.


김소연 시인님의 겨울 이야기 '미현실의 방'이 너무 좋아서 여러 번을 봤다.
아.. 겨울 그립구나, 어서 돌아오라 시린 바람이여!

다음 달부터는 모아둔 책들을 순서대로 읽어나갈 생각이다.
자세한 건 나중에 블로그로 따로 엮어야지.

#계절쓰기 #김연수작가 #김소연시인 #에세이 #독서노트 #독서기록 #책읽기 #글쓰기 #마이마르스 #mymars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