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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yria 3 Pro 버전 공개 - '짧은 클립'에서 '구조 있는 곡'으로

박지은(MyMars) 2026. 3. 27. 23:04

 

구글이 2026년 3월 25일 Lyria 3 Pro를 공개했다.

지난달 발표된 Lyria 3가 30초짜리 짧은 음악 클립 생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Pro 버전은 최대 3분 길이의 곡을 생성할 수 있도록 확장된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길이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곡의 구조를 이해하고 반영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트로, 버스, 코러스, 브릿지 같은 구체적인 곡 구성 요소를 프롬프트로 지정할 수 있게 되었고, 복잡한 전환이 있는 곡의 실험이나 다양한 스타일 탐색도 가능해졌다. 구글은 이 기능을 "구조적 인식(structural awareness)"이라고 부른다.

 

텍스트 프롬프트뿐 아니라 이미지 입력을 기반으로도 음악을 생성할 수 있으며, 출력은 오디오와 함께 가사 텍스트까지 포함하는 형태다.

이 변화는 AI 음악이 단순한 배경음이나 짧은 콘텐츠 제작 도구를 넘어, 실제 곡 제작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곡의 전개를 제어할 수 있는 구조적 생성 능력은 기존 모델들과 구분되는 지점이다.

이는 창작자가 단순히 결과를 받는 것이 아니라, 곡의 흐름을 설계하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https://blog.google/innovation-and-ai/technology/ai/lyria-3-pro/

 

Lyria 3 Pro: Create longer tracks in more Google products

We are bringing Lyria 3 to the tools where professionals work and create every day.

blog.google

 

배포 방식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Lyria 3 Pro는 특정 앱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구글의 여러 플랫폼에 동시에 연결되고 있다. Gemini 앱에서는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더 긴 음악 생성 기능이 제공되며, 개발자들은 Gemini API와 Google AI Studio를 통해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용 환경에서는 Vertex AI를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Google Vids와 같은 생산성 도구에도 적용되면서, 음악 생성이 콘텐츠 제작 과정의 일부 기능으로 통합되고 있다. 이는 AI 음악이 독립된 서비스가 아니라, 다양한 창작 툴 안에 자연스럽게 포함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Google Labs에 합류한 ProducerAI와의 연동도 중요한 흐름이다. 이 플랫폼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음악을 만들고 편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Lyria 3 Pro는 이러한 제작 흐름 안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AI 음악이 단순 생성 결과 중심에서, 실제 제작 과정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Lyria 3 Pro가 Epidemic Sound 같은 로열티 프리 음악 서비스의 경쟁자로 떠오를 수 있다고 본다. 구글 스스로도 "브이로그, 팟캐스트, 튜토리얼 영상을 위한 맞춤 트랙 제작"을 사용 사례로 내세우고 있어, 기존 라이브러리 음악 시장과의 충돌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저작권 문제는 여전히 민감한 지점이다.

구글은 Lyria 3의 학습에 "유튜브와 구글이 이용 약관, 파트너 계약, 적용 법률에 따라 사용할 권리가 있는 자료"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아티스트 이름을 프롬프트에 입력할 경우, 해당 아티스트를 직접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넓은 의미의 영감으로만 반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2024년 1월 빌보드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이전에 저작권이 있는 음원으로 AI 음악 모델을 학습시킨 뒤 저작권자와 라이선스 협상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어, 신뢰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Lyria 3와 Lyria 3 Pro로 생성된 모든 트랙에는 AI 생성 여부를 표시하는 SynthID 워터마크가 자동으로 삽입된다. Spotify와 Deezer가 AI 음악 식별 및 아티스트 보호 도구를 잇달아 내놓고 있는 시점에, 구글도 가시적인 책임의 형태를 갖추려는 움직임이다.

 

 

속도는 눈에 띈다.

Lyria 3 출시 한 달 만에 Pro 버전이 나왔고, ProducerAI 인수, Google Vids 통합, Vertex AI 기업 배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구글이 AI 음악 시장을 단순한 실험의 영역이 아닌 본격적인 사업으로 접근하고 있음이 분명해지는 시점이다.

음악 창작과 AI가 어떤 방식으로 공존할 것인지, 그 구도가 점점 더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번 발표는 구글이 AI 음악을 단순 실험 단계가 아닌, 실제 창작 생태계의 일부로 편입시키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앞으로 이 흐름이 어떻게 구체적인 사용자 경험으로 이어질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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