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먹먹한 증상, 귀가 답답할 때 <안 움직이는 친구들을 위한 매일 운동 제안 58>

체력은 실력

박지은(MyMars) 2025. 2. 7. 00:17

지난달부터 왼쪽 귀가 먹먹하고 답답하고 간질간질하고 삐~ 하는 소리가 들리는 이명이 심해져서 치료 중이다.

이비인후과에서 이런 건 원인이 대부분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무조건 쉬라는데 그게 맘대로 되나?

직업이 직업인만큼 귀 망가질까 봐 걱정되어 새 싱글 작업은 일단 멈춘 상태이다.

어제 오랜만에 사운드 편집 작업을 할 일이 있었는데 내 귀를 내가 못 믿겠으니 앞으로 후반 작업은 엔지니어에게 맡겨야 하나 여러 가지 고민이 되면서 귀가 안 들리게 되었을 때 베토벤 선생님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으헝헝 별 생각을 다하게 되더라.

할 일이 너무나 많은데 쉬라니 진짜 미치겠다.

나의 강철 체력은 어디에 ㅠㅠ

진짜 생각지도 못했던 별의 별데가 다 문제네.

어서 돌아오라 내 예민한 청력이여!

그나저나 동네 병원들은 다 똑같은 소리만 하는데 아무래도 이 병원 한번 찾아가 봐야겠다.

침을 맞아볼까? 역시 애매한 건 양방보다 한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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