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MyMars) 2024. 8. 21. 03:29

[너에게 들려주는 시. 132]

 

 

https://youtu.be/-o9fS_b_oVg

 

당신과 바다를 본 적이 있습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 파도가 춤을 추고

우리의 머리카락도 함께 날리었지요.

 

지는 해가 쇠리쇠리하게 바다에 머물렀고

우리는 목도리를 함께 둘렀던가요,

 

춥고 쓸쓸하고 섧은 

그 바다.

 

 

https://artitube.tistory.com/284

 

바다 - 백석

[2020 시필사. 51일 차] 바다 - 백석 바닷가에 왔드니 바다와 같이 당신이 생각만 나는구려 바다와 같이 당신을 사랑하고만 싶구려 구붓하고 모래톱을 오르면 당신이 앞선 것만 같구려 당신이 뒤선

knockonrecord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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