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06. 손목 강화 운동
주위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과연 코로나 안 걸리고 넘어갈 수 있을까?
이번 달엔 계속 접촉자와 접촉(?)해서 검사받고 있는데, 아직까진 다 음성이다.
근데, 엊그제 운동하고 신나서 문 열어 놓고 춥게 있다가 감기 걸려버림 ㅜㅜ
그래도 일단 루틴을 만들어야 하니까 오늘도 살살 홈트로~
1. 스트레칭
도대체 몸이 얼마나 굳은 건지, 이렇게까지 뻣뻣해졌을 줄은 몰랐다.
골프 선생님이 몸이 엄청 굳어 있다고 해도 안 믿었는데 ㅋㅋㅋㅋ
발차기는 다리 찢기가 기본이라 앞으로도 옆으로도 다 일자로 쭉쭉 벌어지지 않았던가.. 물론 그건 30년 전쯤 이야기지만, 이 정도로 뻐정대다니! 흑흑 반성했다.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햄스트링이 더 많이 스트레칭된다고 더 행복해지는 건 아니에요"라고 했다는 요가 선생님의 선생님 말씀이다 ㅎㅎ
2. 근력 운동
왼손 손목은 아무래도 손목터널 증후군이 의심되는 상황이라, 물리치료사님이 말씀해주신 손목 강화 운동을 하기 위해 덤벨과 손목운동볼을 주문했다.
역시 뭐 주문할 때가 제일 신난다 ㅋㅋㅋㅋ
오늘은 밑에 유튜브 보면서 손목 강화 운동과 폼롤러 위에서 스쾃 10회.
3. 턱걸이 연습
오늘도 바들거리며 풀업 밴드로 겨우 10개 ㅠㅠ
Day 365. 전에 맨손 턱걸이 제발 성공하자구.
턱걸이할 수 있게 되면 진짜 120살까지 무병장수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ㅋㅋ
감기 나을 때까진 살살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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